하동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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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아동 문학가. 남대우(南大祐)는 193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쥐와 고양이」가 당선되어 아동 문학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하동보통학교 교사로서 학생들에게는 우리말과 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가르쳤으며, 주옥같은 동시들을 발표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고운 심성을 지니도록 애쓴 문학가이자 교사였다. 남대우는 1913년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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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문학이란 상상의 힘을 빌려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또는 작품을 일컫는다. 하동 문학을 현전하는 작품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대략 조선 시대 선비들이 하동을 유람하고 지은 한문학 작품, 지역민에 의해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는 구비 문학, 그리고 근현대 하동 출신 작가들에 의해 전개되었던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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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문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해지는 활동 하동 문화는 고대부터 가야권 문화에 기반을 두고 있었으나,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백제와 인접해 있어 백제권 문화의 영향도 받았다. 백제와 일본의 교류가 섬진강을 주 통로로 이용하였기 때문에 일본의 문화와 접한 흔적도 많다. 하동은 가야 시대부터 불교가 융성했던 곳이다. 수로왕비 허황옥의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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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서 섯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섯바위 이야기」는 한유한(韓惟漢)이 신선이 된 자리이며, 이순신(李舜臣)[1545~1598]이 백의종군(白衣從軍)하기 위해 임지로 가며 지나간 자리이고, 신분의 벽을 넘지 못해 죽은 청춘 남녀의 사랑이 맺힌 바위이며, 왜구가 침입했을 때 바위를 굴려 적을 물리친 자리라는 지명유래담이다. ‘삽암(鍤巖)’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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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이루어지는 언론 및 출판 활동의 총칭. 언론은 매체를 통하여 어떤 사실을 밝혀 알리거나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 전반을 일컫는 말로써, 하동군의 정치·사회·문화·교육 등 전반에 관한 언론 활동은 주로 신문과 방송을 통해 이루어진다. 출판은 주로 문자에 의해 다양하고 정밀한 정보를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하거나 불특정 다수에게 전달하는 일련의 행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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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간행한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아동 문학가 남대우의 유고 작품집. 『우리 동무』는 일제 강점기와 해방 공간의 아픔을 노래와 이야기로 표현한 동요 동화집이다. 남대우는 1913년 12월 16일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서 태어나 자랐는데, 18살 때부터 아동 문학에 뜻을 두고 동화와 동시, 동요 등을 창작하였다. 1934년 『동아일보』 신춘 현상 문예 동화 부문에 「쥐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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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포구 80리’는 그 명칭이 어디에서, 어떻게 비롯되었는지 명확하지 않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하동포구 80리를 하동포구의 문학적[시적]·정서적인 표현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하동포구 80리라는 명칭이 일반인들 사이에서 오르내리게 된 것은 1930년대 발표된 문학 작품의 영향이 크고, 이후 1970년대에 인기를 얻었던 몇몇 대중가요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하동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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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하동문화원에서 연간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 하동문화원은 향토 문화 창달과 전통 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1964년 개원한 이래 하동 문화의 발굴 및 보존, 그리고 발전의 주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하동문화』를 발간하고 있다. 1970년 3월 창간호가 발간된 『하동문화』는 하동 지역의 문화를 소개하고 회원 상호 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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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시인 정득복이 발표한 시집. 정득복은 1937년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서 태어나 “지리산이 멀리 올려다 보이고 섬진강이 유유히 흐르는 강변 마을”에서 자랐다.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1960년 『자유문학』에 이산(怡山) 김광섭(金珖燮)[1905~1977]의 추천으로 등단하였다. 시집 『뿌리 내리는 땅』, 『나의 밤을 아침이 깨우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