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5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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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永慕齋 |
영어의미역 | Yeongmojae Shrin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입석리 646[입석길 61-16]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정의연 |
개축|증축 시기/일시 | 200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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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입석리 646 |
성격 | 재실|문중 재각 |
양식 | 일자형 홑처마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1.5칸 |
소유자 | 진양 강씨 문중 |
관리자 | 진양 강씨 문중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입석리에 있는 조선 시대 진양 강씨 문중의 재실.
[개설]
하동군 악양면 입석리의 진양 강씨(晉陽姜氏)는 고려 현종 때 병부상서를 지낸 은열공(殷烈公) 강민첨(姜民瞻)[?~1021]의 11세손인 강원발(姜元發)을 파조로 하며, 21세손인 강원로(姜元老) 때 옥종면 북방에서 악양면 입석으로 이주 정착하였다.
[위치]
하동군 악양면 입석리 마을 회관에서 위쪽으로 약 20m쯤 올라가면 할머니쉼터가 나온다. 할머니쉼터에서 계속 올라가면 마을 상단 부분의 밤나무 숲이 나오는데, 영모재(永慕齋)는 밤나무 숲 속에 위치한다.
[변천]
영모재의 건립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조선 시대로 추정된다. 진양 강씨 묘하각(墓下閣)으로서, 자손들이 매년 제사를 지낼 때 머물며 준비하기 위한 재숙소(齋宿所)로 건립되었다. 원래는 하동군 옥종면에 있었으나 악양면 입석리로 이건하여 15대째 내려오고 있다. 2001년 종친 총회에서 중건하기로 결의하여 2002년 10월에 중건하였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의 일자형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현대식 기와로 보수하였다. 평면 3칸은 온돌방이며, 대청과 온돌방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간을 두었다. 안 기둥 중 가운데는 각주(角柱)로 세웠고, 양쪽 끝은 원주(圓柱)이다. 상부 구조는 간략한 3량가이다. 하부 구조는 시멘트 모르타르로 마감한 낮은 기단 위에 원형 초석을 놓고 툇간 앞쪽에 원주를 세운 소로수장집이다.
출입문은 솟을대문이며, 정면 1칸 규모이다. 담장은 콘크리트 위에 현대식 기와를 얹었고, 건물 전체를 둘러싸고 있다. 출입문 안쪽에 철문을 설치하였으며, 건물 오른쪽에 부속 건물로 제를 준비하는 강당 1동이 있다. 축담과 마당은 시멘트 바닥이다.
[현황]
2011년 현재 영모재는 진양 강씨 문중이 소유하여 관리하고 있다. 관리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영모재는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조상들의 훌륭한 업적과 지혜와 슬기를 계승하면서 숭모 정신을 후손들에게 교육하는 곳으로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