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자연습지에 대한 이야기. 경기도 화성시는 해안선 71.4㎞, 갯벌 면적 73.0㎢를 포함하고 있다. 화성시의 대표적인 연안습지에는 화성호를 포함하는 화성습지와 시화호가 있다. 화성습지는 과거 남양만이라고 불렸던 곳이다. 지금은 간척사업으로 일부분이 소실된 화옹지구와 그 앞에 위치한 매향리 갯벌을 통틀어 화성습지라고 부른다....
경기도 화성시·안산시·시흥시에 걸쳐 있는 인공호수. 시화호의 본래 명칭은 군자만인데, 방조제 공사로 인공호수가 만들어지면서 시흥시와 화성시의 첫 글자를 따서 시화호로 정하였다. 시화호는 호수로 유입하는 상류 하천인 반월천·동화천·삼화천 유역에 자연 정화를 위하여 갈대·부들·옥잠화 등을 식재하였으며, 넓게 펼쳐진 배후 습지까지 방대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2004년 조사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