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에 있는 수도권전철 수인분당선 및 KTX의 역사.

[개설]

수도권전철 수인분당선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 청량리역과 인천광역시 중구의 인천역를 잇는 전철이다. 청량리역을 기점으로 성남과 용인, 수원, 화성, 안산, 시흥을 거쳐 인천역을 종점으로 한다.

[변천]

어천역은 일제 강점기인 1937년 정차장 등급으로 영업을 개시하였고, 1996년 수인선 영업 중단과 함께 여객수송이 중단되었다. 2020년 9월 12일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구간이 확장되면서 역사 운영이 재개되었다. 한편, 인천발 KTX의 경우 2018년 2월 28일 기본계획이 고시되고,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송도~초지~어천역을 통하여 경부고속철도와 직결될 예정이다.

[구성]

어천역사는 지상2층, 연면적 1,743.31㎡, 주차면수 67대이다. 주요시설로 엘리베이터 2대, 에스컬레이터 4대, 외부출입구 2개소이며, 승강장 구조는 복선 상대식 승강장이다.

[현황]

어천역은 수도권전철 수인·분당선의 역사이자, 2025년 완공 예정인 인천발 KTX의 정차역이다. 수도권 전철역으로 어천역은 관리등급 3급인 보통역이며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에서 관리한다. 2020년 일 평균 이용객은 898명이다. 또한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역에서 경기도 화성시 어천역까지 수인선·안산선을 활용하여 2025년 개통 예정인 인천발 KTX 정차역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