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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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發安萬歲市場 |
영어공식명칭 | Balan Manse Traditional Market |
이칭/별칭 | 발안시장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평2길 7[평리 81-5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원석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29년 9월 - 발안시장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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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2013년 - 발안시장에서 발안만세시장으로 개칭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0년 5월 - 발안시장을 인정시장으로 등록 |
현 소재지 | 발안만세시장 -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평리, 발안리 일원 |
성격 | 전통 시장 |
전화 | 031-352-0120 |
홈페이지 | http://bamk.megavr.kr |
[정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평리와 발안리에 걸쳐 있는 재래시장.
[개설]
발안만세시장은 약 100여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재래시장이다. 과거에는 화성시의 특산물 및 농산품 등을 5일장 형태로 운영하여 판매하였으나, 현재는 상설시장의 형태를 띄고있다. 일제 강점기 발안 장터[발안만세시장]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은 발안만세시장의 역사적이고 전통적인 가치를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건립 경위]
발안만세시장은 약 100여년 전부터 발안천 근처에서 시장이 형성되어 주로 5일장 형태로 장이 운영되어왔다. 1919년 3월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장소로, 이를 기리기 위하여 2013년부터 대한독립만세의 만세를 따와서 시장의 이름을 발안만세시장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다.
[변천]
발안만세시장은 자체 모임인 상가번영회로 명맥을 유지해오다가 2010년 공식적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인정시장'으로 등록되었다. '발안시장'으로 불려오다가 2013년 '발안만세시장'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향남지구가 개발되면서 대형마트가 들어오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향남읍 근처 산업단지의 기업체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일하는 점을 활용하여 다양한 외국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음식점들을 특색화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성]
발안만세시장은 도매업과 서비스업 등 650개 정도의 점포가 있으며, 이 중 상인회 회원 점포로 175개가 가입되어 있다. 크게 6개의 골목으로 이루어진 미로형으로 되어 있으며, 업종이 분리된 게 아니라 혼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4~2015년에는 시장 고객지원센터가 건립되어 원도심과 신도심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황]
발안만세시장의 상인회 회장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시장 방문객 중 다문화 외국인이 찾는 비중은 평일에는 40% 정도, 주말과 휴일에는 80% 이상으로 화성시 내 인근 산업단지의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다문화 노동자 및 그 가족들이 많이 찾고 있다. 2022년 초에는 시장 내에 화성시가족통합센터가 건립되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해선 향남역이 약 1.1㎞ 떨어진 곳에 개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