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나무를 주재료로 하여 만드는 공예품. 화순의 공예품은 옛 기록으로 보면 도자기, 돗자리, 부채, 목공예가 있었다. 이중 목공예 부분에는 송추만[1903~1991]이 있었다. 송추만은 화순군 동복면 천변리 출생으로 보통학교 시절에 아버지의 일을 도운 것이 계기가 되어 평생을 목공예로 보내게 되었으며, 1984년 중요 무형 문화재 제55호 소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