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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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心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안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인철 |
개설 시기/일시 | 1912년 - 전라남도 동복군 외서면 안심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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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동복군 외서면 안심리에서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안심리로 개편 |
지명 | 안심리 -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안심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6.40㎢ |
가구수 | 82가구 |
인구[남,여] | 160명[남자 83명, 여자 77명]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순군 이서면 안심리는 자연 마을인 안심(安心)·사마동(司馬洞)·하반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명칭 유래]
안심리의 지명은 안심 마을의 이름을 취하여 지어졌다. 본래 안심사(安心寺) 입구에 있어 동개라 불렀는데 후에 사찰의 이름을 취하여 마을 이름으로 삼은 것이다.
사마동 마을은 풍수지리적으로 마을 뒤쪽이 몰매[馬山]인데, 이에 따르면 마을 위치가 말의 입에 해당되므로 사마동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하반동 마을은 원래 천석군(千石君) 재산가가 금반을 찾아온다고 하여 이름이 붙은 금반동[金盤=上盤=웃반]이 마을 터전이었다. 그러다가 1870년 무렵 인구가 늘어나자 창녕 조씨·광산 김씨·전주 이씨·탐진 최씨·남평 문씨 등 7~8개의 성씨가 지금의 마을 터로 이주하여 살게 되었다. 그 위치가 금반동의 아래라서 하반동이라 하였다. 풍수지리에 따르면 상·중·하의 양택 터가 있는데 상에 해당하는 ‘금반동’에서는 실패했고 중은 과하다 하여 ‘하반동’이라 하였다고도 전한다.
[형성 및 변천]
1789년 『호구 총수』에는 동복현(同福縣) 외서면(外西面) 안심리(安心里)로 기록되어 있으며,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전라남도 동복군 외서면 안심리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동복군이 화순군으로 통합되면서 외서면과 내서면은 이서면(二西面)으로 통합되어 화순군 이서면 안심리(安心里)로 개편[안심 마을·하반동 마을·사마동 마을 일부]되었다.
[자연환경]
안심리의 동쪽에는 별산, 서쪽에는 무등산으로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그 사이 중앙에는 남쪽 안심제에서 흘러온 하천이 북쪽으로 흐른다. 하천 주변 평지에 마을이 있고, 서쪽 안양산(安養山)에는 자연 휴양림이 있다.
안심 마을은 동쪽에 약간의 평야가 있으며 평야 너머로 별산 줄기가 뻗어 있다. 서쪽에는 무등산의 한 줄기로 뻗은 안양산[853m]이 있고 남쪽으로는 둔병재와 갈두리에서 발원한 내가 북쪽으로 흘러 마을 앞쪽에서 동쪽으로 흐른다. 북쪽은 무등산의 산등이 뻗어 있다. 마을 남서쪽에 있는 둔병재는 화순읍 수만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예전에는 주요 도로였다.
사마동 마을은 동쪽에 마봉(馬峰)[367.3m]이 있고, 마봉 남쪽으로 안심천이 동쪽으로 흘러 야사리로 유입된다. 서쪽으로는 무등산 자락이 이어져 있으며 남쪽으로는 안심천 주위에 약간의 평지가 있다. 북쪽에는 산등을 넘어 영평리가 있다.
하반동 마을의 동쪽으로는 약간의 평지가 있고, 서쪽으로는 무등산과 안양산의 등성이가 뻗어 있다. 남쪽으로는 안양산 줄기가 내려와 있고 북쪽에는 무등산 자락이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6.60㎢의 면적에 82가구 160명[남자 83명, 여자 77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안심리는 1구(區)[안심 마을·하반동 마을]와 2구[사마동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주산물과 주 소득원은 벼이고 특산물은 누에이다. 마을 중앙에 남북으로 도로가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