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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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扶日祠 |
이칭/별칭 | 역정사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강성곤 |
건립 시기/일시 | 1785년 - 역정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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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철|철거 시기/일시 | 1868년 - 역정사 훼철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96년 - 부일사 건립 |
현 소재지 | 부일사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 |
원 소재지 | 역정사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 |
성격 | 사당 |
양식 | 맞배집 |
정면 칸수 | 4칸 |
측면 칸수 | 3칸 |
소유자 | 창녕 조씨 화순 문중 |
관리자 | 창녕 조씨 화순 문중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에 있는 창녕 조씨 사당.
[개설]
부일사는 조선 세종 때 병조 판서를 지낸 조흡(曺恰)을 주벽으로 조대중(曺大中), 조수성(曺守誠), 조성홍(曺誠弘), 조황(曺煌) 등을 배향하는 창녕 조씨 사우이다. 1785년(정조 9)에 고을 유림의 발의로 역정사(櫟亭祠)를 건립하였고 1868년(고종 5)의 서원 철폐 명령으로 훼철되었다. 후손들이 화순읍 다지리에 부일사(扶日祠)라는 별묘(別廟)를 지어 춘추로 제향하고 있다.
조흡은 1400년(정종 2) 방간의 난 때 공을 세워 1401년(태종 1)에 공전을 받는 한편 무관의 중요한 직에 발탁되어 그 벼슬이 재상의 반열에 올랐다. 조대중은 기축사화에 연루되었고, 조수성은 병자호란 때 화순 출신의 의병장이었다. 이러한 인물을 모신 사당이다.
[위치]
부일사는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 창녕 조씨 문중 세장산 도로 끝에 위치해 있다. 부일사는 1996년에 복립된 지곡서원(芝谷書院) 내에 위치해 있다.
[변천]
1785년(정조 9)에 고을 사림의 발의로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에 역정사를 건립하였으나, 1868년(고종 5) 서원 철폐 명령에 의하여 훼철되었다. 후손들이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에 별묘를 지어 꾸준히 제향해 오다가 고을 유림들의 중의가 일어 별묘의 터에 새로 사당을 지은 후 부일사(扶日祠)로 개칭하였다.
[형태]
부일사는 맞배집으로 정면 4칸 측면 3칸으로 이뤄졌고, 측면 1칸은 회랑이다. 부일사는 외삼문 ‘혜아문(惠我門)’을 통해 지곡서원의 내삼문을 지나 위치해 있다.
[현황]
1996년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에 지곡서원을 복설하고 그 안에 부일사라는 사당을 지어 후손들이 춘추로 제향하고 있다. 관리자가 상주하지는 않지만, 관리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부일사(扶日祠)는 창녕 조씨의 사당이기는 하지만 그곳에 모신 분들의 면면을 살피면 화순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임에 틀림없다. 역사적 의미가 있는 사료로서 화순의 유교 사당을 대표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