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원화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변천]

노라복 선교사[남 장로회]가 인근을 중심으로 선교 활동을 한 결과 장년 50여 명이 광주에 있는 교회로 예배를 드리려 다녔다. 1904년 오원(吳元)[1867~1909] 선교사에 설립되었다고 전한다. 지역 교인 중심으로 화순군 화순면 앵남 2구 산 중턱에 교회당을 건립해 앵남리 교회라 했다고 전한다. 1932년 「코리아 미션 지도」에 앵남리 교회라고 나오는데 이후 화남리 교회로 개칭하였다. 1935년 1월 15일 화남리 교회를 앵남리 교회로 재개칭하였다.

1942년 3월 이전까지 조선 예수교 장로회 앵남리 교회[당회장 도대선 선교사]로 유지하다가 1942년 3월 목포의 양동 교회 신촌 연세 목사가 당회장이 되었다. 1969년 천암리에 도곡 중앙 교회를 개척, 분립하였다. 1970년 손장욱 장로 소유의 부지에 벽돌조로 예배당을 신축하고 교회 명칭을 원화 교회로 개칭했다.

1979년 9월 20일 제64회 예수교 장로회 합동 측 총회에서 합동 측과 개혁 측으로 분리되었지만, 합동 측에 남아 있었다. 1991년 11월 18일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 측 전남 노회를 탈퇴하고 1991년 11월 20일 개혁 측 동광주 노회로 가입했다. 2005년 9월 27일 제90회 총회 결정으로 개혁 측과 합동 측이 다시 합쳐 합동 측 동광주 노회가 되었다. 2008년 5월 예배당과 교육관을 증축·개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일 예배는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에 있고, 수요 예배는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며, 매일 오전 5시에 새벽 예배가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4개 구역으로 편제되었고 담임 목사 1명, 시무 장로 1명, 시무 권사 2명, 은퇴 권사 1명, 서리 집사 7명, 교인 25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