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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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谷里-白雲面- |
영어음역 | Dogok-ri[Baegun-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용철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제천군 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한산포(漢山浦)[일명 한성계, 한삼포]·우경(牛畊)·화산(花山)·공재(公才)를 통합하여 제천군 백운면 도곡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백운면 도곡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백운면 도곡리가 되었고, 1995년 시·군 통합으로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동북부와 서남부는 200~500m 높이의 산지이고 남서쪽에는 도곡리에서 가장 높은 오청산[655m]이 솟아 있다. 마을 중앙에 경지 정리가 잘된 넓은 들이 펼쳐져 있고 운학천과 화당천을 받아들인 원서천이 흐르며, 하천 주변에 높이 100~200m의 소규모 충적 평야가 있다.
[현황]
도곡리는 백운면 중앙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4월 30일 현재 면적은 10.69㎢로 이 중 경지 면적은 논이 1.07㎢, 밭이 0.69㎢, 과수원이 0.30㎢이며 총 136가구에 294명[남자 156명, 여자 13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로 작은개·공재·둔장대·한삼포·우경·화산·도장골·예찬리 등이 있다. 한삼포는 마을 근처에 있는 옥녀봉 생김새가 한삼을 입은 옥녀가 머리를 풀고 얼레빗으로 빗질을 하고 있는 모양인데, 그 몸에 해당하는 마을이어서 붙인 이름이고, 화산은 골미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 하천 주변 평야에서 벼농사가, 산기슭에서는 과수 재배와 밭농사가 이루어진다. 지방도 402호선이 화당리에서 도곡리를 거쳐 방학리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