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609 |
---|---|
한자 | 堤川元昊遺墟碑-觀瀾亭 |
영어음역 | Wonhoyuheobi Mit Gwallanjeong |
영어의미역 | Stele of Won Ho and Gwallanjeong Pavili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장곡리 산14-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제규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4년 6월 24일 - 제천 원호 유허비 및 관란정 충청북도 기념물 제92호 지정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제천 원호 유허비 및 관란정 충청북도 기념물 재지정 |
조성|건립 시기/일시 | 1845년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41년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70년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87년 |
현 소재지 |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장곡리 산14-2 |
성격 | 유적|비석|정자 |
관련 인물 | 원호(元昊)[1397~1463]|단종|이계(李溪)|홍양호(洪良浩) |
크기(높이, 길이, 둘레) | 174㎝[원호 유허비 높이] |
소유자 | 원주 원씨 종중 |
관리자 | 원주 원씨 종중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북도 기념물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장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비석과 정자.
[건립 경위]
관란정(觀瀾亭)이 자리한 곳은, 조선 전기 생육신(生六臣) 중의 한 사람으로 평가되고 있는 원호(元昊)[1397~1463]가 단을 쌓고 단종이 유배된 영월의 청령포(淸泠浦)를 향하여 조석(朝夕)으로 눈물을 흘리며 문안을 드리던 장소이다. 관란정은 1845년(헌종 11) 원호의 호인 ‘관란(觀瀾)’을 따서 원호의 유적지에 건립하였는데, 1941년에 중건되었으며 1970년과 1987년에 다시 고쳐 지었다.
원호 유허비(元昊遺墟碑)는 원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후손과 유학자들이 세운 비석으로, 관란정을 건립할 때 같이 세웠다. 처음에는 비각이 없이 유허비만 세웠으나, 근래에 보호각을 만들어 보존하고 있다.
[위치]
제천 원호 유허비 및 관란정은 제천시 송학면 장곡리 마을 뒤편에 위치한 산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다. 제천에서 영월 방면 국도를 따라 가다가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에 다다라서 장곡리 쪽으로 나 있는 하천변 길을 계속 오르면, 장곡리와 영월군 서면으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좌측 방면의 서면 쪽으로 200여 m를 더 올라가면 관란정 입구 안내 표지판에 도착한다. 원호 유허비는 관란정에서 우측으로 20여 m 떨어진 지점에 세워져 있다.
[형태]
관란정은 정면 2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겹처마 정자이다. 건물은 동향을 하고 있고, 기단은 자연 암반 위에 토단을 마련하였다. 가구 형식은 5량가(五樑架)로서 공포는 간결하게 짜여 있다. 원호 유허비는 기초석을 별도로 만들지 않고 자연석 위에 비석을 조성하여 세웠다. 비문은 다른 비문과 달리 붉은색 글씨로 새겨 놓았다. 크기는 높이 174㎝, 너비 54㎝, 두께 25㎝이다.
[현황]
2011년 현재 제천 원호 유허비 및 관란정은 원주 원씨(原州元氏) 종중이 소유하여 관리하고 있다. 1994년 6월 24일 충청북도 기념물 제9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북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