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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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斗里 |
영어음역 | Songdu-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송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태희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사송(四松)의 ‘송(松)’자와 내두(內斗)의 ‘두(斗)’자를 따서 송두리(松斗里)라 하였다. 사송은 사묵의 중간에 있는 마을로, 네 그루의 소나무가 있던 마을이어서 붙은 이름이다. 내두는 읍내리 동북쪽 1.5㎞ 지점에 있는 마을로, 텃골과 방말을 합쳐 송두리의 안쪽에 있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진천군 월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외두리·이동·사송리·묵동·내두리·가압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송두리라 하고 이월면에 편입하였다. 1983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진천읍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차령산맥(車嶺山脈) 줄기가 서쪽으로 무이산[462m]에서 만뢰산(萬賴山)[612m], 남쪽으로 문안산(文案山)[415m]에서 두타산(頭陀山)[598m], 동쪽으로 두타산에서 부용산(芙蓉山)[644m]으로 이어진다. 진천읍 중앙에서 이월면·광혜원면·덕산면에 걸쳐 넓은 진천평야가 펼쳐져 있고, 진천평야 중앙으로 미호천(美湖川)이 남류한다. 송두리는 진천평야 남서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서쪽은 차령산맥 줄기가 형성한 구릉지가 펼쳐져 있다. 기후가 온난하고 수량이 풍부한 편이다.
[현황]
진천군청에서 동북쪽으로 약 8㎞ 떨어져 있다. 2009년 8월 31일 현재 면적은 3.24㎢이며, 총 182가구에 380명[남자 214명, 여자 16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로 사묵·내두·외두·이전 등이 있다. 국도 17호선이 남북으로 뻗어 있어 서울 지역으로 이어진다. 평야 지대에서는 벼농사가 이루어지고, 구릉지에서는 잡곡류와 과수 등을 재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