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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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蓮谷里 |
영어음역 | Yeon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태희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보련리(宝蓮里)의 ‘연(蓮)’자와 상곡리(上谷里)의 ‘곡(谷)’자를 따서 연곡리(蓮谷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진천군 서암면(西岩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곡리·보련리·비립리를 병합하여 연곡리라 하고 군중면에 편입하였다. 1917년 군중면을 진천면으로 개칭하였고, 1973년 진천면이 진천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진천읍 연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으로 만뢰산(萬賴山)[612m], 남쪽으로 몽각산(夢覺山)[403m], 동쪽으로 태령산(胎靈山)[450m]이 솟아 있고, 연곡저수지와 이웃하고 있다. 대부분이 산림 지역으로 평야 지대는 적다. 기후가 온난하고 수량은 풍부하다.
[현황]
진천군청에서 서남쪽으로 약 10.2㎞ 떨어져 있다. 2009년 8월 31일 현재 면적은 7.54㎢이며, 총 44가구에 75명[남자 38명, 여자 3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임야 면적은 6.56㎢로 연곡리 전체 면적의 87%를 차지한다. 자연마을로 보련·비립 등이 있다.
문화재로 보물 제404호로 지정된 진천연곡리석비(鎭川蓮谷里石碑)가 있다. 진천읍 연곡리 483번지[김유신길 641] 보련산(寶蓮山) 자락에는 보탑사(寶塔寺)가 위치하며, 경내에는 삼층목탑이 자리하고 있다. 이 탑은 황룡사 구층목탑을 모델로 만든 탑으로, 1992년 대목수 신영훈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장인이 참여하여 1996년 완공하였다. 높이 42.71m로 상륜부 9.99m까지 더하면 전체 높이가 무려 52.7m에 이르는데, 이는 14층 아파트와 맞먹는 높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