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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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水里 |
영어음역 | Sansu-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산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태희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매산리(梅山里)의 ‘산(山)’자와 고수리(古水里) ‘수(水)’자를 따서 산수리(山水里)라 하였다. 매산은 중방 남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 뒷산의 모양이 매화와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고수는 중방 안에 있는 마을로, 고수의 어원에 대하여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고수를 고수(鼓手)로 보아 북을 잘 치는 고수가 살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도 하는데 믿기 어렵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진천군 방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매산리와 중방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산수리라 하고 덕산면에 편입하였다. 이후 덕산면이 덕산읍으로 승격하여 덕산읍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미호천(美湖川)이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흐르고, 남쪽으로 큰애기봉이 솟아 있다. 미호천 주변으로 성평들과 인산들 등의 평야 지대가 펼쳐져 있다. 기후가 온난하고 수량이 풍부하다.
[현황]
진천군청에서 동북쪽으로 약 6㎞ 떨어져 있다. 2009년 8월 31일 현재 면적은 3.25㎢이며, 총 189가구에 450명[남자 245명, 여자 20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로 중방·매산 등이 있다. 국도 21호선이 북서 방향으로 뻗어 있어 음성으로 이어진다. 주요 농산물로 쌀·고추·옥수수·콩·잎담배·과수 등이 재배된다. 문화재로는 사적 제325호로 지정된 진천 산수리 백제요지(鎭川山水里百濟窯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