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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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鎭川山水里百濟窯址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산수리 196-6|196-7|195-20|산 8-6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박중균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1년 7월 28일 - 진천 산수리와 삼용리 요지 사적 제511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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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진천 산수리와 삼용리 요지 사적 재지정 |
성격 | 가마 터 |
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4세기경 |
지정면적 | 3,313㎡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산수리 196-6|산수리 196-7|산수리 195-20|산수리 산 8-6 |
문화재 지정번호 | 사적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산수리에 있는 백제시대 가마터.
[변천]
진천 산수리 백제요지는 4세기경의 백제 토기 요지이다. 이곳에서 수집된 많은 토기편들은 원삼국시대 타날문토기(打捺紋土器)[두드림무늬 토기]가 백제 토기로 발전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 주고 있다. 자연 경사면을 이용할 수 있는 완만한 야산이 발달되어 있는 이 일대에는 우리나라 삼국시대 토기의 모태가 된 원삼국시대 타날문토기 요지들이 분포되어 있다. 토기 태토(胎土)로 쓸 수 있는 양질의 점토산지(粘土産地)도 인근 미호천 변 속칭 어지미들에서 확인되었는데, 이 일대에서는 기원전후 무렵부터 타날문토기 요지들이 자리 잡기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위치]
진천읍에서 국도 21호선을 따라 1㎞ 가다 보면 왼편으로 매산초등학교 가는 길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1㎞ 가면 골방골이 나오는데, 골방골 초입 오른쪽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진천 산수리 유적’ 표지판이 나온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진천 산수리 백제요지는 1987년도에 시행된 중부고속도로 건설 구간의 문화 유적 발굴 조사 중 대전 한남대학교 발굴단이 발견하여 이듬해에 발굴 조사되었다. 지정 면적은 3,313㎡로 모두 8기의 토기 요지가 조사되었는데 길이 3m 내외 소형이 4기, 8m 내외의 대형이 4기였다. 소형은 능선 바로 가까이에 있고, 대형은 그보다 약간 아래 경사면에 위치해 있었다. 형태와 구조는 모두 같아 아궁이의 바로 밑이 불 때는 곳인 수직식(垂直式) 연소실(燃燒室)과 토기를 놓았던 연소실로 구성된 등요(登窯: 굴가마. 산등성이 비탈 면에 굴 모양으로 길게 만들어진 가마)였다. 그러나 소형은 바닥과 벽이 지하에 설치된 완전 지하식이었다.
[현황]
진천 산수리 백제요지는 1988년 2월 20일 사적 제325호로 지정되었다. 진천 삼용리 백제 토기요지와 지리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2011년 7월 28일 하나로 묶어 진천 산수리와 삼용리 요지라는 이름으로 사적 제511호로 재지정되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사적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