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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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花上里 |
영어음역 | Hwas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화상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태희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화성리(花城里)의 ‘화(花)’자와 상고리(上古里)의 ‘상(上)’자를 따서 화상리(花上里)라 하였다. 화성은 습지 남쪽에 있는 마을로, 원래 이름인 곶재[일명 고재]의 ‘곶’을 화(花)로, ‘재’를 성(城)으로 훈차한 한자 지명이다. 1914년 이전에 발간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고’로 표기되어 있으며, 화성(花城)이라는 한자 지명이 대응되어 있다. 고재는 윗고재[上古]와 아래고재[下古]로 나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진천군 방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고리·습지리·화성리, 산정면 옥동리·상구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화상리라 하고 덕산면에 편입하였다. 덕산면이 덕산읍으로 승격되면서 덕산읍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미호천(美湖川) 지류인 한천천(閑川川)이 마을 중앙으로 남류하여 잘 발달한 평야 지대인 잔다리들까지 이어진다. 기후가 온난하고 수량이 풍부하다.
[현황]
진천군청에서 북동쪽으로 약 6.2㎞ 떨어져 있다. 2009년 8월 31일 현재 면적은 3.39㎢이며, 총 230가구에 518명[남자 276명, 여자 24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로 습지·상고·하고 등이 있다. 국도 21호선이 북서 방향으로 뻗어 있어 음성군으로 이어지고, 지방도 513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어 증평군으로 이어진다. 주요 농산물로 쌀·고추·옥수수·콩·잎담배·과수 등이 재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