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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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仁山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인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태희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옛 선인들이 마을 앞에서 고기를 낚아 먹어보니 맛이 일품이었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 ‘어지미(魚池味)’라 하나, 신빙성은 떨어진다. ‘어지미’는 본래 ‘어진미’가 아니었을까 유추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진미’ 혹은 ‘어지미’는 어진 모습의 산’으로 해석 할 수 있다. 이를 한자화한 지명이 인산(仁山)이다. 이곳에서는 어진 사람이 노는 산으로 해석하고 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인산리는 진천군 방동면 지역으로, ‘어지미’ 또는 인산으로 불렀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방동면의 산직리·매산리·화성리와 산정면의 영주리, 덕문면의 신대리·상가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인산리라 명명하고 덕산면에 편입하였다. 이후 덕산면이 읍으로 승격하여 덕산읍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북서쪽 큰애기봉을 제외한 삼면이 들로 둘러싸여 있다. 미호천은 서남 방향으로 감싸서 흐르다가 남동 방향으로 흐르던 한천천과 잔다리들에서 만난다. 기후는 온난하고 수량은 풍부하다.
[현황]
진천군청에서 동북쪽으로 5.8㎞ 떨어져 있다. 2009년 8월 31일 현재 면적은 2.89㎢이며, 총 96가구에 232명[남자 125명, 여자 10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인산과 어지미 등이 있으며, 주요 생산 농산품으로 쌀·고추·옥수수·콩·엽연초·과수 등을 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