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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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鎭川洪友敬-貞仁翁主墓所 |
이칭/별칭 | 부마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 산 50-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연승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8년 9월 30일 - 진천 홍우경・정인옹주 묘소 충청북도 기념물 제78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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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진천 홍우경・정인옹주 묘소 충청북도 기념물 재지정 |
성격 | 분묘 |
건립시기/일시 | 1625년 |
관련인물 | 홍우경|정인옹주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 산 50-2 |
소유자 | 남양홍씨 종중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북도 기념물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홍우경과 정인옹주 부부의 묘소.
[개설]
홍우경(洪友敬)[1590~1625]의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경부(敬夫)이다. 1603년(선조 36) 선조와 정빈 민씨 사이에서 태어난 정인옹주(貞仁翁主)와 혼인하여 당원위(唐原尉)에 봉해졌다. 1618년(광해군 10)에 폐모론이 일어나자 이이첨(李爾瞻)의 음모를 성토하다 유배를 당하였으며, 인조반정 후에 복관되었다. 1625년 6월 4일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수록대부(綏祿大夫)에 추증되었다. 시호는 정간(貞簡)이다.
[위치]
진천읍에서 국도 17호선을 따라 죽산 방향으로 가다 보면 광혜원면이 나온다. 계속해서 국도 17호선을 따라 광혜원 삼거리를 지나 직진하면 실원리가 나온다. 여기에서 대실마을 쪽으로 좌회전하여 들어가면 된다. 작은실안마을에는 홍우경의 위패를 모신 일명 당원위사(唐原尉祠)로도 불리는 정간사(貞簡祠)가 있으며, 부마묘로도 불리는 진천 홍우경・정인옹주 묘소는 능안에 있다.
[형태]
진천 홍우경・정인옹주 묘소는 2기의 봉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봉분은 각각 8개의 호석을 둘렀다. 봉분 앞에는 묘표 1기 , 상석 1기, 장명등 1기, 문관석 2기, 동자석 2기, 망주석 2기가 갖추어져 있다. 묘표는 사각형의 대석 위에 높이 150㎝, 너비 58.5㎝, 두께 21㎝의 이수가 없는 비갈의 비신으로 되어 있다.
[금석문]
진천 홍우경・정인옹주 묘소의 비신에는 ‘정인옹주묘증수록대부당원위겸오위도총부도총관행봉헌대부당원위홍공묘(貞仁翁主墓贈綏祿大夫唐原尉兼五衛都摠府都摠管行奉憲大夫唐原尉洪公墓)’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1988년 9월 30일 충청북도 기념물 제7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북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현재 남양홍씨 종중에서 소유하고 있으며 관리는 홍범석이 맡고 있다.
[의의와 평가]
진천 홍우경・정인옹주 묘소는 구성된 석물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점과 조각이 우수하여 당시의 장제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