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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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長興馬氏 |
영어의미역 | Jangheung Ma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지암리|문백면 봉죽리 |
집필자 | 강민식 |
세거지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지암리|문백면 봉죽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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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시조 | 마완(馬浣) |
[정의]
마완를 시조로 하고 마혁인을 중시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성씨.
[연원]
마씨의 시조는 은나라 양성인으로 학식과 덕행이 높은 군자 마완(馬浣)이다. 은나라 말기에 마완(馬浣)⋅마장(馬莊) 부자는 주왕의 폭정을 피하여 경서를 가지고 은거하다가 은나라가 멸망한 뒤에 마장(馬莊)이 기자(箕子)와 함께 조선에 처음으로 들어왔다. 따라서 마씨의 동래조(東來祖)는 마장(馬莊)이다.
마육침의 10세손 마점중(馬占中)의 아들 마현(馬鉉)과 마혁인(馬赫仁) 형제 대에서 본관이 각각 목천과 장흥으로 갈라졌다. 장흥마씨는 조상이 세거한 마사량현(馬斯良縣)이 고려 때 회령으로 개칭되었기 때문에 회령을 본관으로 삼았다가 중시조인 마혁인의 11세손 마천목(馬天牧)이 조선 초기 장흥부원군(長興府院君)에 봉해지고, 회령이 장흥도호부(長興都護府) 속현이었으므로 본관을 장흥으로 바꾸었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공신 1명, 문과 급제자 2명을 배출하였고, 대표 인물로는 충정공(忠靖公) 마천목이 있다. 마천목은 태종의 즉위를 도와 좌명공신 3등으로 장흥군에 봉해지고 동지총제(同知摠制)가 되었으며, 이후에 장흥부원군에 진봉되었다. 그 밖에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마하수(馬河秀), 해서와 초서에 능한 명필가 마성린(馬聖麟) 등이 있다.
[현황]
2000년 인구 조사 통계에 따르면 진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장흥마씨는 총 34가구 90명이었다. 2009년 현재 진천군 진천읍 지암리와 문백면 봉죽리 등지에 수십 가구가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