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6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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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基先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연승 |
[정의]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안동(安東). 김사렴(金士廉)의 후손이다.
[활동사항]
김기선(金基先)은 어려서부터 천성이 효성스러워 어머니를 모시는 데 정성을 다하였다. 여든 살이 된 어머니가 실명하여 거동이 불편해지자 수레를 만들어 매일처럼 태우고 다니며 운동을 시켜 드렸다. 또한 날마다 천신께 어머니의 건강을 빌어 어머니가 아흔까지 장수하도록 하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여묘를 살았으며, 날마다 묘소 주변을 깨끗하게 쓸고 슬프게 곡을 하였다. 아침저녁으로 성묘를 하였으며, 성묘할 때마다 절을 많이 하여 무릎이 닿는 곳마다 상처가 생겼다. 이에 유림들이 글을 올려 김기선은 감사의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