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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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林正洙 |
영어음역 | Im Jeongsu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연정 |
성격 | 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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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
성별 | 남 |
본관 | 진천 |
[정의]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진천(鎭川)[또는 상산(常山)]. 증조할아버지는 임광언(林光彦)이고, 할아버지는 효자로 이름 난 임우철(林禹喆)이다.
[활동사항]
임정수(林正洙)는 일찍이 어버이를 섬기는 법도를 알아 가르치지 않아도 스스로 법도에 맞게 행동했다. 어릴 때 도적이 집에 들어와 어버이를 위협하니 내실에서 그 소식을 듣고 나와, 칼날을 무릅쓰면서 어버이를 막고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대신 죽겠다고 하니 도적이 감탄하여 물러갔다.
그 후 임정수의 이웃 사람이 그 도적을 만났는데, 도적이 이웃 사람의 사는 곳을 묻고는 놀라 일어나 공경하며 “이 사람은 임(林) 효자가 사는 동네 사람이니 범하지 말라.”고 하였다. 지방 유림들이 표창을 받도록 하려 했지만 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