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화상리에 있는 포도 생산 단체.

[설립목적]

덕산포도작목반은 건강에 안전한 포도를 생산함으로써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거봉포도의 가격 경쟁력 회복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1996년 10월 설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덕산포도작목반은 저농약 인증을 받은 15호의 포도 재배 농가가 참여하여 포도 재배에 적합한 토양을 관리하고 비배(肥培)하고 있다. 또한 포도 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병해충 관리와 잡초 관리에 신경 씀으로써 질 좋고 맛있는 포도를 생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활동사항]

포도 재배에 적합한 토양을 생성하기 위해 발표 퇴비를 공급하고, 전지목 파쇄와 패화석 투입으로 토양의 물리적 성질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석회보르도액·목초액·올리브유 등과 영양제를 혼용 살포하여 병해충을 예방하고, 흑색 비닐을 이용하여 잡초의 성장을 억제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인해 덕산포도작목반은 2005년 8월 최초로 저농약 인증[인증번호: 12-08-4-06]을 받았다.

[현황]

2010년 현재 덕산포도작목반은 진천군 덕산읍에 거주하며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 약 15호로 구성되어 있다. 재배 면적은 4.5㏊ 정도이며, 연간 87t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주요 출하처는 직거래 매장 또는 가락동 도매시장 등이다.

[의의와 평가]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에서는 포도작목반을 운영하여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회원의 소득 증대 및 가공품으로의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포도 농가의 판매 유통망 확충을 위해 도로변에 공동 판매장을 설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포도 생산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