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10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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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興寺 |
이칭/별칭 | 영은암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원덕리 산 32[문진로 1300-80]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박상일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원덕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건립경위 및 변천]
대흥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다가 폐쇄된 후 중창되었는데, 『상산지(常山誌)』 신편에 따르면 찬의 조중우가 충청북도 진천으로 내려와 머물렀을 때 절을 건축하여 영은사로 일컫고 승도 수인을 두었다고 한다. 일설에는 광무 11년, 즉 1907년(순종 1)조창호가 중건하였다고 하는데 그 관계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조중우가 조창호라는 불교 신도로 하여금 건축하게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볼 수는 있다.
그 뒤 3년 후 한일강제합병이 되어 일제 36년이 지나는 동안 퇴락된 것을 1954년 봄 승려 김학수[한성 선사]가 중수하고 절 이름을 ‘대각원’이라 칭하였다. 이후 1988년 극락전을 신축하였으며, 1993년 차대술이 산신각과 대웅전을 신축하고 요사를 중수하였다. 1999년에는 대웅전과 요사를 개축하였다. 일명 ‘영은암’이라고도 하며, 현재는 대흥사로 불리고 있다.
[활동사항]
약 130명의 신도들에 의하여 신도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로 신도들의 종교 활동과 죽은 이를 위한 49재 등의 제사를 대행하고 있다.
[현황]
대흥사는 1988년 5월 28일 전통사찰 제48호로 지정되었다. 경내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목조기와집으로 된 대웅전과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의 목조기와집으로 된 산신각, 그리고 정면 6칸, 측면 3칸 규모의 목조기와집인 요사와 강당으로 쓰이는 정면 6칸, 측면 3칸 규모의 목조기와집의 선심당 외에 식당으로 사용되는 콘크리트 건물인 부속 건물 1동이 있다. 봉화산 중턱에 자리하며, 현재 주지는 최수봉(崔壽鳳)으로 법명은 상명(相明)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