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소재한 한국 자유 총 연맹 인천광역시 지부에서 인천광역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통일 준비 및 민주 시민 교육 프로그램.

[연원 및 개최 경위]

‘고교생 통일 준비 민주 시민 교육’은 한국 자유 총 연맹 인천광역시 지부에서 1989년 3월부터 통일에 대비하여 청소년의 미래 지향적 자세와 21세기 자유 민주 사회 및 선진 시민 의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행사 내용]

‘고교생 통일 준비 민주 시민 교육’은 인천광역시 지역 고등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천광역시 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학교별로 교육 일정을 협의해 인천 상륙 작전 기념관과 인천 자유 회관, 강화 문예 회관 등에서 하루 5시간 동안 강의하고 있다.

‘고교생 통일 준비 민주 시민 교육’의 교육 내용은 북한의 실상, 통일 안보 교육, 민주 시민의식에 관한 내용으로 전담 강사 9명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북한의 실상은 북한의 권력 세습으로 통제되고 억압된 삶을 강요받는 북한 주민의 생활상이 그대로 드러나는 영상 자료를 보여준다. 통일 안보 교육은 남북 대치 상황에 따른 안보 현실을 강의하며, ‘여론 지도층 초청 강연회’와 같은 특강도 병행하고 있다. 민주 시민 의식 교육은 민주 시민이 갖추어야 기본 질서 의식과 공중도덕, 애국심, 기본 예절 등을 내용을 교육한다. 또한 향토 사학자들이 인천광역시의 역사와 문화 유적에 대해서도 가르친다.

[현황]

‘고교생 통일 준비 민주 시민 교육’은 1989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진행되었다.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인천광역시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만 7,000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연간 총 2만 5천 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있다. 1989년부터 2011년까지 총 2,760회 57만 5천 명이 수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