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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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부터 1910년까지 시기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역사. 밀양군은 경상남도 북동부에 자리한 지역이며, 조선시대 밀양도호부(密陽都護府)였으나, 1895년 지방관제 개정으로 대구부 밀양군이 되었다가, 1896년 경상남도 밀양군으로 되었다. 1906년 월경지 정리에 따라 비입지(飛入地)인 고미면이 경상북도 청도군으로 이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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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검세리(儉世里)는 삼랑진읍의 동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안태리와 양산시 원동면이 있으며, 서쪽으로 송지리와 구릉성 산지로 경계를 이루고 있다. 검세리 남쪽은 낙동강 유로를 사이에 두고 김해시 생림면 도요리와 마주 보고 있다. 검세마을과 송원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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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검암리(儉巖里)는 초동면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신호리, 동쪽으로 금포리, 서쪽으로 대곡리·반월리와 접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낙동강을 경계로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과 마주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검암, 두암, 곡강[골강], 성북, 검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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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경상남도 밀양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삼한의 기원은 철기 문화가 퍼져 나가기 시작한 기원전 3세기부터이다. 한반도 중부 및 남부에 마한(馬韓)·진한(辰韓)·변한(弁韓)이라는 3개의 정치 집단이 정립되었다. 밀양 지역에 독자적인 정치 체제를 갖춘 고대 국가가 등장한 것은 삼한 시기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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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에 속하는 법정리. 귀명리(貴明里)는 밀양시 하남읍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남전리, 동쪽으로 대사리, 남쪽으로 양동리, 서쪽으로 초동면 금포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귀동, 귀서, 논마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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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부터 1945년까지 시기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역사. 밀양군은 경상남도 북동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조선시대 밀양도호부(密陽都護府)였으나 1895년 지방관제 개정으로 대구부 밀양군이 되었다. 1896년 경상남도 밀양군으로 되었고, 1906년 월경지 정리에 따라 비입지(飛入地)인 고미면이 경상북도 청도군으로 이관되었다. 1914년 일제의 부제(府制) 실시에 따라 밀양군은 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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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포리(金浦里)는 밀양시 초동면의 남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성만리와 하남읍 남전리, 동쪽으로 하남읍 귀명리·수산리, 서쪽과 남쪽으로 검암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금포, 두암, 속하, 시리골, 기왓골, 모래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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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효자. 김상우(金商瑀)는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를 모시고 살면서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효자이다. 김상우 효자각이 1937년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에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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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는 데 앞장선 경상남도 밀양 사람들의 이야기. 임진왜란은 명나라의 멸망을 초래할 정도로 동아시아의 판도를 뒤바꾸어 놓을 정도의 대규모의 세계적인 전쟁이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인 1555년의 을묘왜변과 비교하여 보면, 5,000여 명 규모의 왜구가 쳐들어온 을묘왜변 때에도 조선에서는 국가의 전력을 기울여 수습할 정도였는데, 20만의 정규군이 쳐들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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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대구광역시를 거쳐 경상남도 밀양시 남쪽 경계를 따라 초동면 반월리부터 삼랑진읍 검세리까지 동류하고 부산광역시를 지나 남해로 유입되는 국가 하천. 낙동강(洛東江)은 총유로연장 510.36㎞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강이다. 유역면적은 2만 3384.21㎢이다.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에 있는 황지연못에서 발원하여 부산광역시 서부 지역에서 남해로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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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도에서 가장 발달한 항구도시로서 밀양. 밀양 출신 대학자 김종직(金宗直)은 밀양 영남루(密陽嶺南樓)를 중심으로 한 밀양읍성의 풍물과 정서를 읊은 「응천죽지곡(凝川竹枝曲)」에서 “금동역 가 부들 풀은 바람에 한들한들, 마산항구 마름 풀은 물위에 둥실둥실[金銅驛邊蒲獵獵 馬山港口荇田田]”이라고 하였고, 또 “누각의 코앞까지 조수 밀려오려다가, 잠깐 사이 해문으로 되돌아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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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는 경제활동. 농업은 작물 재배업, 축산업, 작물 재배 및 축산 복합 농업, 작물 재배 및 축산 관련 서비스업과 수렵 및 수렵 관련 서비스업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전통적인 농촌 도시인 밀양은 사과, 딸기, 대추, 고추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생산되며, 농특산물의 수출이 점차 늘어나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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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에 있는 휴식 및 문화 체험 공원. 당말리공원(堂말里公園)은 밀양시 하남읍에 있는 주민 근린공원이며, 2012년 생태계 보전 협력금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새롭게 복원 조성되었다. 당말리공원의 면적은 14,6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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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곡리(大谷里)는 초동면의 서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명성리와 범평리, 동쪽으로 검암리, 남쪽과 서쪽으로 반월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대곡, 조개만리[예촌], 윗지산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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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에 속하는 법정리. 대사리(大司里)는 밀양시 하남읍의 중북부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남전리, 동쪽으로 파서리, 남쪽으로 수산리, 서쪽으로 양동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대사동, 창동, 덕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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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과 상남면, 하남읍에 걸쳐 있는 산. 덕대산(德大山)은 밀양시 초동면 성만리와 상남면 남산리, 하남읍 남전리와 접하고 있는 해발 고도 622m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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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 있던 조선 전기 현사. 덕민정(德民亭)은 덕(德)으로써 백성을 다스리고, 교화하기 위하여 세운 공해(公廨)[관가의 건물]라고 하여 이름을 붙인 것이다. 1592년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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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경상남도 밀양시의 동물상은 밀양 지역 자연환경의 중심을 이루는 종남산 일대와 밀양강을 중심으로 하여 북쪽 지역 상동면부터 남쪽으로 삼랑진읍 일대까지 육상·수계 조사에서 동정된 것을 종합·정리하였다. 육상 조사는 밀양강 주변 산지, 경작지, 도심지를 조사하였고, 수계 조사는 상동면 옥산리 일원, 활성동 일원, 가곡동 일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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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에서 고정리까지 흐르는 하천. 동창천(東倉川)은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에서 시작하여 약 5㎞를 남서류하여 고정리에서 밀양강에 합류하는 낙동강 수계의 지방 하천이다. 발원지는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이다. 동창천의 유로연장은 68.3㎞이며, 유역면적은 550.5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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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의 만어사 앞 너덜겅에 관하여 전하여지는 이야기. 「만어사 너덜겅」은 만어사(萬魚寺) 주위에 있는 너덜겅의 유래담이다. 너덜겅의 돌이 물고기를 닮은 이유가 수로왕을 따라온 낙동강의 물고기가 변한 것이라는 설명과, 마고할미가 돌을 물고기로 변신시켜 중국으로 가져가려다가 만어사 앞에 버려 둔 것이라는 설명이 아울러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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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의 만어사 앞 너덜겅에 관하여 전하여지는 이야기. 「만어사 너덜겅」은 만어사(萬魚寺) 주위에 있는 너덜겅의 유래담이다. 너덜겅의 돌이 물고기를 닮은 이유가 수로왕을 따라온 낙동강의 물고기가 변한 것이라는 설명과, 마고할미가 돌을 물고기로 변신시켜 중국으로 가져가려다가 만어사 앞에 버려 둔 것이라는 설명이 아울러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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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여러 가지 농업 특산품. 밀양시의 기후적 특성은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비교적 온화하며 연평균 습도는 연간 69%로 국내의 평균습도에 속한다. 풍속은 연간 초당 1.6m인데, 동계의 계절풍은 북북서 내지 북동풍이 주축을 이루며, 하계의 계절풍은 남동, 남서풍이 재약산과 종남산의 영향으로 극히 적게 나타나고 있는 경향을 보일 뿐 대체로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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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례리(明禮里)는 하남읍의 남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과 동쪽으로 상남면 외산리, 서쪽으로 백산리와 접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낙동강을 경계로 김해시 한림면과 마주한다. 자연 마을로 상촌, 도암, 해양[해동], 대성동[신기동], 평지, 예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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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면. 무안면(武安面)은 경상남도 밀양시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청도면, 동쪽으로 부북면, 남쪽으로 초동면과 창녕군 부곡면, 서쪽으로 창녕군 영산면·계성면·창녕읍과 접하고 있다. 무안면은 면 소재지인 무안리를 포함하여 20개 법정리와 28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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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미전리는 삼랑진읍 남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은 용전리로 이어지고 서쪽은 밀양강이 연하여 흐르며 상남면 마산리와 마주 보고 있다. 남쪽으로 삼랑리, 북쪽으로 용성리와 접하고 있다. 대미, 화성, 입성, 대신을 비롯하여 대천, 새터, 중촌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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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민간에 전승되어 오는 관습과 지식. 민속은 한 문화권 내에서 다수가 향유하는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문화이며, 민중이 자연적·역사적·사회적 환경에 대처하고 적응하는 지혜와 믿음으로 엮어 낸 생활양식이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민속은 의식주(衣食住), 세시풍속(歲時風俗), 통과의례(通過儀禮), 민속놀이와 오락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 밀양의 특징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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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업 특산물. 우리나라의 감자 재배 역사는 다른 작물에 비하여 비교적 짧은 편이다. 감자의 전래설은 북방 전래설과 남방 전래설이 있다. 북방 전래설은 만주 간도 지방으로부터 두만강을 건너 전래되었다는 것이고, 남방 전래설은 네덜란드의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의 자바섬으로부터 일본을 경유하여 전래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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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삶은 돼지의 뼈와 살코기로 우려낸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토렴식 향토 음식. 밀양 돼지국밥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피난 지역 인근인 밀양, 부산 일대 서민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었던 음식이다. 1938년 밀양의 무안장터에서 시작되어 현재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 돼지나 소의 뼈로 우려낸 육수에 돼지 수육과 밥을 말아 먹으며, 맛과 영양이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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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과실 특산품. 밀양 딸기는 우리나라 최초의 딸기라는 위상을 자랑한다. 1943년 삼랑진금융조합 이사였던 송준생이 일본에서 딸기 모종 10포기를 가져와 자신의 밭에 심은 것이 우리나라 딸기 재배의 시작이다. 지금은 ‘설향’, ‘금실’, ‘메리퀸’ 등 품종을 개량 생산하여 수출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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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에 있는 삼국시대 제철 관련 유물 산포지. 밀양 사촌 제철 유적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사촌 마을 칠탄산 서쪽 경사면에 있다. 밀양 사촌 제철 유적은 구릉 전체에 노 벽체, 유출재, 송풍관 조각 등이 산재하여 있는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의 대규모 제철 유적지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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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신호리에서 시작된 민속놀이. 밀양새터가을굿놀이는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신호리 새터마을에서 전하여져 내려오는 민속놀이이다. 밀양새터굿, 새터가을굿, 밀양가을굿놀이라고도 한다. 밀양새터가을굿놀이는 추수를 마치고 햇오곡을 제물로 차려서 서낭고사를 지낸 다음, 추수 과정을 놀이로 재현하는 식으로 연희한다. 서낭신에게 추수를 감사하면서 이듬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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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에 있는 초기 국가 시대 농경 유적. 밀양 수산제 수문은 삼한 시대 벼농사를 위해 축조된 저수지인 수산제의 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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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에 있는 초기 국가 시대 농경 유적. 밀양 수산제 수문은 삼한 시대 벼농사를 위해 축조된 저수지인 수산제의 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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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시립 박물관. 밀양시립박물관(密陽市立博物館)은 낙동강 유역의 문화와 역사를 조명하고, 밀양 지역의 다양한 자료를 수집, 전시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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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에 있는 오토캠핑장.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은 2008년부터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사업 결과로 생긴 오토캠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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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에 있는 오토캠핑장.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은 2008년부터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사업 결과로 생긴 오토캠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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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에 있었던 조선 전기 정자. 밀양 오우정(密陽五友亭)은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에 1510년(중종 5) 여흥민씨 다섯 형제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정자이다. 밀양의 4대 서원 중 하나인 삼강서원(三江書院) 내에 ‘오우정(五友亭)’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삼강서원은 조선시대 김종직의 문인이었던 여흥민씨의 다섯 형제, 즉 욱재(勖齋) 민구령(閔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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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월산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밀양 월산리 고분군(密陽月山里古墳群)은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최초로 발굴된 고분이다. 덧널무덤에서 앞트기식 돌방무덤까지 존재하여 가야부터 신라까지 무덤의 변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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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에 있는 고려시대 건물터. 작원관(鵲院關)은 역원으로서 여행하는 관원들의 숙박소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외적을 경비하고 방어하기 위한 시설이자 작원진이라는 나루터로 출입하는 사람과 화물을 검문하는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어 이른바 원(院)·관(關)·진(津)의 역할을 겸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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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에 있는 조선시대 석조 다리. 밀양 처자교(密陽處子橋)는 2011년 4대강 살리기 사업 과정에서 발굴된 석조 다리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작원관(鵲院關) 앞 사포교(四浦橋)’, 『밀주징신록(密州徵信錄)』에는 ‘승교(僧橋)’, ‘처자교(處子橋)’, 『밀주지(密州志)』에는 ‘사포교(四浦橋)’, 『밀양지(密陽志)』에는 ‘처녀교(處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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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추화산에 있는 테뫼식 성곽의 삼국시대 산성. 밀양 추화산성은 삼국시대 신라에서 쌓은 성곽으로 추화산[243m]의 8부 능선에 산 정상을 둘러싼 테뫼식 산성으로 둘레가 1,430m이고, 면적은 9만 912㎡이다. 출토된 유물은 기와 조각과 토기 조각이 대부분이다. 자기 조각은 분청사기가 가장 많았고 건물지에서는 백자 조각도 수습되었다. 출토되는 유물의 특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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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추화산에 있는 테뫼식 성곽의 삼국시대 산성. 밀양 추화산성은 삼국시대 신라에서 쌓은 성곽으로 추화산[243m]의 8부 능선에 산 정상을 둘러싼 테뫼식 산성으로 둘레가 1,430m이고, 면적은 9만 912㎡이다. 출토된 유물은 기와 조각과 토기 조각이 대부분이다. 자기 조각은 분청사기가 가장 많았고 건물지에서는 백자 조각도 수습되었다. 출토되는 유물의 특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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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소호리 고헌산에서 발원하여 경상남도 밀양시를 통과한 뒤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강. 밀양강(密陽江)은 밀양시 북단의 상동면 옥산리와 고정리에서 청도천과 동창천에 합류한 후 상동면 금산리와 가곡리를 거쳐 교동, 활성동, 삼문동, 가곡동 등 밀양 시내를 지난 후, 상남면 예림리, 삼랑진읍 임천리, 미전리를 지나 상남면 마산리, 동산리를 거쳐 삼랑진읍 삼랑리에서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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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은어를 주재료로 만드는 향토 음식. 은어(銀魚)는 맑은 물을 좋아하며, 새끼 때 바다로 나갔다가 다시 하천으로 돌아오는 민물고기이다. 은어의 살에서는 수박향이 난다고 하며, 어린아이의 두뇌를 발달시키고, 노인의 치매 예방과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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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있는 다목적 댐. 밀양댐은 경상남도 양산시·밀양시·창녕군 등 3개 지역에 수돗물과 전력을 공급하고 홍수를 조절하기 위하여 개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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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에 속하는 법정시. 경상남도를 남북으로 흐르는 밀양강의 유역에 입지하고 있다. 남쪽으로 부산광역시, 북으로 대구광역시, 동쪽으로 울산광역시와 고속도로로 이어져 있어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을 흐르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경상남도 김해시, 창원시와 마주보며 북으로는 경상북도 청도군에 접하여 있다. 동천, 단장천, 제대천 등의 물길이 밀양강과 합류하면서 유역에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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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과 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읍성. 추화산성(推火山城)은 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산성으로, 신라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가야와 대치하던 시대에 만들어진 삼국시대 초기의 산성이다. 밀양의 산성 중 추화산성은 통일신라와 고려시대까지 군사와 행정의 중심지로서 밀양의 치소(治所)가 위치하였던 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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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에 있는 산. 바람산은 밀양시 초동면 성만리와 덕산리 사이에 있으며 동쪽으로 덕대산에 이어 북쪽으로는 종남산과 우령산으로 산지가 이어진다. 해발 고도는 337.8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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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무신. 박위(朴葳)[?~1398]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옥성(朴玉成)이고, 할아버지는 박천명(朴天命)이다. 아버지는 보문각대제학 박광후(朴光厚)이고, 어머니는 찬성 김영휘(金永暉)의 딸 안동김씨(安東金氏)이다. 부인은 판서 윤위의 딸 파평윤씨(坡平尹氏)이며, 아들은 박기(朴耆)이다. 손자는 박대생(朴大生)·박현생(朴賢生)·박효생(朴孝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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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반월리(半月里)는 밀양시 초동면의 남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대곡리, 동쪽으로 검암리, 서쪽으로 창녕군 부곡면과 접하고, 남쪽으로 낙동강을 경계로 창원시 의창구 동읍·대산면과 마주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내촌, 분두골, 갓골, 아래지산열, 갯말, 나루마을, 차월, 신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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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에 있는 산. 백산(栢山)은 밀양시 하남읍 하남평야 한가운데 있는 해발 고도 107.2m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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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에 속하는 법정리. 백산리(栢山里)는 밀양시 하남읍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파서리, 동쪽으로 명례리, 서쪽으로 수산리·양동리와 접하고 있고, 남쪽으로 낙동강을 경계로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과 마주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백내, 칠정, 송산, 야촌, 신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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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범평리(帆平里)는 밀양시 초동면의 중서부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오방리, 동쪽으로 신호리, 남쪽으로 대곡리, 서쪽으로 명성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중평, 방굿걸, 아래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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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시기대의 대표적인 유물로, 경상남도 밀양시에는 30여 곳에 이르는 지역에서 고인돌이 발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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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에 있던 고려시대부터 개항기까지 경상좌도의 영남대로와 연결되는 수운의 요충지. 삼랑나루(三浪나루)는 고려시대부터 수운의 요충지였으나, 1905년 경전선 개통과 함께 폐쇄되었고, 현재는 문화 역사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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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삼랑리(三浪里)는 밀양시 삼랑진읍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삼랑리의 남서쪽에서 밀양강과 낙동강이 합류하며 유로를 사이에 두고 상남면과 김해시와 마주 보고 있다. 동쪽으로 송지리, 북쪽으로 미전리와 접하고 있다. 1905년 경부선 철도가 부설되기 전까지 삼랑진읍의 중심 마을이었다. 상부, 하부, 내부, 거족을 비롯하여 하양, 뒤기미 등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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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송지리 낙동강 둔치에 조성된 생태 습지 공원. 삼랑진생태문화공원(三浪津生態文化公園)은 밀양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밀양시 삼랑진읍 송지리에 조성된 공원이며, 밀양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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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송지리에 있는 전통시장. 삼랑진 송지시장(三浪津松地市場)은 삼랑진장 혹은 송지장이라고도 불리며, 과거 밀양 관내에 있던 13개의 장이 점차 사라지고 현재 남은 5개 정기시장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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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에 있는 교량. 삼랑진교(三浪津橋)는 국도 제58호선에 있는 낙동강 위를 지나는 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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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읍. 삼랑진읍(三浪津邑)은 경상남도 밀양시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낙동강이 남쪽에 연하여 흐르면서 김해시 생림면과의 경계를 이룬다. 서쪽에 흐르는 밀양강을 사이에 두고 상남면과 마주 보고 있다. 북쪽은 자씨산을 사이에 두고 밀양시 가곡동과 접하고 있다. 동쪽의 단장면과 양산시 원동면 사이에는 만어사와 천태산을 잇는 줄기가 경계를 이룬다. 면 소재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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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삼한시대 저수지 중 하나인 수산제. 수산제(守山堤)는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서 양동리까지 동서로 길게 구축되어 있던 인공 수리 시설이다. 낙동강 본류의 범람을 막는 4㎞[10리] 대제(大堤)와, 대제 안쪽에 조성되어 하남읍 수산리·귀명리와 초동면 금포리·검암리 사이 둘레 12㎞[30리]에 이르는 광활한 들판에 물을 대던 관개용 저수지를 아울러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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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면. 상남면(上南面)은 경상남도 밀양시의 남부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부북면·가곡동·삼문동, 동쪽으로 삼랑진읍, 서쪽으로 하남읍·초동면과 접하고 있고, 남쪽으로 낙동강을 경계로 김해시 생림면·한림면과 마주한다. 면 소재지인 기산리를 포함하여 9개 법정리와 31개 행정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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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 청동기, 철기 등 초기 국가 시대 이전 시대 경상남도 밀양시의 역사. 경상남도 밀양시는 밀양시 중심을 관류(貫流)하는 밀양강 유역 밀양읍과 상남면(上南面)·부북면(府北面)·상동면(上東面)·산외면(山外面)을 묶은 평야 지역을 하나의 축으로 하고, 시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는 낙동강 본류의 북안(北岸)인 삼랑진(三浪津)·하남읍(下南邑)과 초동면(初同面)에 걸친 범람원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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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주기적으로 행하는 고유의 생활 풍속. 세시풍속은 계절의 변화 및 농경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지니기에 월령(月令) 또는 시령(時令)으로도 불린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은 농경문화권 가운데서도 낙동강 유역의 문화 중심지였기에 절기마다 다양한 풍속이 있었다. 밀양 지역에서 전승되는 세시풍속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데, 입춘이나 동지를 제외하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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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지역 소작농이 소작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전개한 생존권 확보 투쟁. 1920년대 들어 밀양 지역의 농민들은 생존권 확보 차원에서 소작동맹과 소작인회 결성, 소작인 대회와 진정서 제출 등의 방법으로 지주나 마름을 상대로 소작료 인하 및 소작권 이동 반대 등의 투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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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무신이자 의병장. 손인갑(孫仁甲)[1542~1592]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원백(元伯), 호는 후지당(後知堂)이다. 아들은 손약해(孫若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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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송지리(松旨里)는 밀양시 삼랑진읍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에는 검세리, 서쪽에는 미전리와 삼랑리가 있다. 북쪽으로 율동리, 용전리와 접하고 있다. 남쪽으로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김해시 생림면 도요리와 마주 보고 있다. 읍 소재지이며, 내송, 외송, 후송, 죽곡 등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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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시인 김사림이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송짓골을 시적 배경으로 삼아 발간한 시집. 『송짓골우화』는 시인 김사림이 1981년 현대문학사에서 발간한 시집이다. 김사림[1939~1987]은 일본에서 태어나 해방 전에 귀국하여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서 성장하였다. 1960년 『자유문학』을 통하여 등단하여 『잎을 모아서』[1972년 출간], 『바람의 비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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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의 강이나 못과 같이 물이 있는 곳의 가장자리에 자리한 공원. 밀양은 물의 도시로 불릴 만큼 하천 관리가 잘 이루어진 도시이다. 밀양 시내를 남북 방향으로 흘러가는 밀양강 일대는 10여 년에 걸쳐 생태계 복원 및 하천 조성 사업이 진행되었다. 밀양강 강변은 삼문송림과 용두연유원지 등과 연결되어 있으며, 수변에는 조각 공원, 야외 공연장, 운동 시설 등 다양한 휴식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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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 있는 시외버스 터미널. 수산버스터미널(守山버스터미널)은 밀양시 하남읍의 전통 있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며, 경상남도 지역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탈 수 있는 터미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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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 있는 시장. 수산시장(守山市場)의 수산(守山)은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옛 지명으로 고려시대 수산현(守山縣)에서 유래한다. 수산시장은 과거 밀양 관내에 있던 13개의 장이 점차 사라지고 현재 남은 5개 시장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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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 있는 시장. 수산시장(守山市場)의 수산(守山)은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옛 지명으로 고려시대 수산현(守山縣)에서 유래한다. 수산시장은 과거 밀양 관내에 있던 13개의 장이 점차 사라지고 현재 남은 5개 시장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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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에 속하는 법정리. 수산리(守山里)는 하남읍의 남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귀명리·양동리와 초동면 금포리, 동쪽으로 백산리, 서쪽으로 초동면 검암리와 접하고 있다. 또 남쪽의 낙동강을 경계로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과 마주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동촌, 내서, 내동, 시동, 시성, 대평, 대원, 서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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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 있었던 관개용 저수지. 수산제(守山堤)는 김제 벽골제·제천 의림지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저수지로 불린다. 수산제는 삼한시대 때 벼농사를 짓기 위하여 물을 인공적으로 농지에 공급하던 관개용 저수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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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 있었던 관개용 저수지. 수산제(守山堤)는 김제 벽골제·제천 의림지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저수지로 불린다. 수산제는 삼한시대 때 벼농사를 짓기 위하여 물을 인공적으로 농지에 공급하던 관개용 저수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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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발생하는 홍수나 범람으로 인한 피해. 수해(水害)는 자연현상으로 일어나는 재난을 가리키는 자연재해 중 기상재해의 한 유형이며, 태풍·홍수 등으로 인한 풍수해(風水害)에 포함된다. 다른 말로 물난리, 수난(水難), 수액(水厄) 같은 표현을 사용한다. 밀양시는 낙동강 본류의 하류 구간과 낙동강 본류로 유입하는 지류 하천으로 이루어진 지리적 특성과 강수의 하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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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와 범도리 일대를 흐르는 하천. 시전천(杮田川)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재약산 서쪽 산기슭에서 발원하여 단장면 범도리에서 단장천과 합류하는 하천이다. 유로 연장은 10.46㎞이며, 유역 면적은 42.9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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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즐겨 먹는 음식. 밀양시는 농산업이 주요 산업이어서 농산물이 풍부하고, 산과 강이 어우러져 자연이 주는 식자재가 다양하다. 또한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평지가 넓고, 산으로 둘러싸여 임산물이 풍부하며, 하천과 강이 지역을 굽이굽이 흘러 민물 어류 자원이 풍부하다. 밀양을 대표하는 음식으로는 돼지국밥, 산채비빔밥, 웅어회, 은어튀김, 염소불고기, 장국, 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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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일제의 식민 지배 체제에 저항하면서 민족의 독립을 추구하기 위하여 벌인 운동. 갑오개혁 이후 근대교육의 보급을 바탕으로 시작된 반외세 근대 국가 수립 운동은 을사조약과 한일신협약을 거치면서 항일 의병 운동과 국채보상운동, 교남교육회 참가 등 계몽운동으로 계승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배경으로 밀양 지역에서는 1910년대 비밀결사 일합사를 결성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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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에 속하는 법정리. 양동리(良洞里)는 하남읍의 중서부에 위치하여 있다. 북동쪽으로 대사리, 북서쪽으로 귀명리, 남쪽으로 수산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양동, 소바우, 서당골, 도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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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지역에서 먹는 민물고기 탕. 밀양의 어탕(魚湯)은 피라미, 붕어, 메기, 미꾸라지 등 온갖 민물고기의 뼈를 추려 내어 끓인 탕 요리이다. 밀양강과 단장천, 동창천, 동천 등 밀양강 지류가 발달한 지역에 수계 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며 해당 지역에서 특히 어탕이 발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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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사용하는 언어 체계. 경상남도 밀양시는 지리적으로 북쪽으로는 경상북도 청도군에 접하여 있고, 남쪽으로는 경상남도 김해시, 동쪽으로는 경상남도 양산시, 동북쪽으로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쪽으로는 경상남도 창녕군, 서남쪽으로는 경상남도 창원시와 접하여 있는 지역이다. 그래서 경상북도 지역의 방언과 동부방언권에 속하는 김해시, 양산시, 울주군 방언의 영향을 받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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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밀양시의 역사. 밀양에는 지금부터 대략 2만 년 전의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본다. 밀양의 구석기 사회의 존재는 가지산 계곡의 단장면 고례리(古禮里) 유적지[밀양 고례리 사화동 유적]에서 출토된 석기와 격지 등의 유물을 통하여 알 수 있다. 밀양의 인접 지역에서 청동기 유적이 발굴되는 것으로 보아 청동기시대에도 사람이 살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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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와 개항기 경상남도 밀양시를 거쳐 서울[한양]과 부산[동래]을 연결하던 간선도로. 영남대로는 조선시대 이래 부산[동래]에서 밀양을 지나 서울[한양]로 이어지던 간선도로이다. 영남대로 밀양 구간은 작원잔도와 밀양읍성을 지나 상동면 신안을 거쳐 청도로 이어지는 길이다. 현재 영남대로 옛길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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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주먹밥. 밀양의 오방색 영양 주먹밥은 밀양의 지역 농산물인 깻잎, 청고추, 홍고추, 파프리카, 딸기, 감자, 대추를 넣어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훌륭하다. 밀양의 농산물로 청색, 백색, 적색, 흑색, 황색의 오방색으로 형형색색 주먹밥을 빚어내어 보는 눈까지 즐거워지는 밀양의 대표 향토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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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외산리(外山里)는 밀양시 상남면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동산리, 서쪽으로 하남읍 백산리·명례리와 접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낙동강을 경계로 김해시 한림면, 동쪽으로 밀양강을 경계로 삼랑진읍 삼랑리와 마주한다. 자연 마을로 외산(外山), 오산(烏山, 鰲山, 吳山), 어은(魚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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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쌀과 찹쌀, 밀을 주재료로 만드는 전통 약과와 전통 쌀엿. 밀양의 ‘우리밀 전통약과와 전통쌀엿’은 낙동강, 밀양강 변의 비옥하고 넓은 밀양의 곡창 지대에서 자란 우리 쌀, 밀, 보리, 깨 등 밀양만의 농특산물로 만든 향토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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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3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를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서 벌어진 남한과 북한의 전쟁. 6·25전쟁 당시 경상남도 밀양은 비격전지였다. 전투로 인한 피해는 없었지만 피난민 유입, 청년들의 전쟁 동원, 민간인 학살 등 전쟁으로 인한 상흔은 깊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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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시작되어 1598년 종결된 임진왜란 당시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전개된 의병의 활동. 1592년 4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조선에서는 전국에서 많은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의병을 창의하여 활동하였다. 밀양 지역에서도 의병운동이 적극적으로 전개되었다. 의병은 자신들이 익숙한 지형을 이용하여 매복 또는 기습 작전으로 일본군을 공격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다. 이러한 의병의 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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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밀양부사를 역임한 문신. 이언적(李彦迪)[1491~1553]의 자는 복고(復古), 호는 회재(晦齋)와 자계옹(紫溪翁)이다. 본관은 여강(驪江)[지금의 여주]이며, 1491년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참군(參軍) 이수회(李壽會)이고, 아버지는 생원 이번(李蕃)이다. 어머니는 경주손씨(慶州孫氏)이며, 계천군(鷄川君) 손소(孫昭)[1433~1484]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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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경상남도 밀양시의 취락은 밀양강 유역에 형성된 충적지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또한 지류인 동천과 단장천, 제대천이 밀양강으로 합류하기까지 유역의 산간분지 일대에 취락이 발달하였다. 밀양강 본류는 상동면에서 동창천과 합류하면서 너른 충적지를 형성하였다. 남쪽으로 흘러 내일동에 이르러서는 곡류를 하면서 고을 중심지의 토대를 이루었고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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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 22일 일제 강점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전까지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역사. 1914년 일제는 부군 행정구역 개편, 부제(府制) 실시 등 대대적인 지방제도 개혁을 단행하였다. 이에 따라 밀양군은 부내면(府內面) 등 13개 면으로 재편되었다. 1918년 부내면은 밀양면(密陽面)으로, 천화산내면(穿火山內面)은 산내면(山內面)으로, 천화산외면(穿火山外面)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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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에 일본의 조선 침략으로 시작되어 1598년까지 밀양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벌어졌던 전쟁. 임진왜란(壬辰倭亂)은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선조 31)까지 조선을 침략한 일본과 벌인 전쟁인데, 명나라가 참전함으로써 국제 전쟁으로 확대되었다. 처음으로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는 1592년[임진년] 4월에 처음 부산으로 침략을 시작하여 북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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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의 지형과 지질, 기후, 토양 등의 지리적 환경. 밀양의 지형은 북서쪽과 북동쪽의 높은 산지, 중앙부와 남쪽을 흐르는 하천, 그리고 하천 유역의 평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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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조선시대 전통정원의 멋과 풍류를 담은 누정. 누정은 산수가 좋은 곳에 풍류를 즐기고 강학하기 위하여 지은 누대(樓臺)와 정사(亭榭)를 말한다. 밀양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이자, 강폭이 넓고 수심이 깊은 강이 중간에 흘러가는 산수의 도시이다. 이와 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은 밀양강과 밀양강의 지류 북천과 동천, 그리고 낙동강 주변 곳곳에 경관이 빼어난 명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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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에 있는 나루. 작원나루(鵲院나루)는 김해시 생림면 안양리와 연결되는 낙동강의 나룻터이다. 작원관(鵲院關) 바로 옆에 있어 작원나루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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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貯水池)는 하천에서 충분한 물을 확보할 수 없을 때 흐르는 물을 저장하여 물의 양을 조절하는 인공 시설이다. 농어촌 용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하천, 하천 구역 또는 연안 구역 등에 물을 가두어 두거나 관리하기 위한 시설이며, 홍수위 이하의 수면 및 토지를 포함한다. 시설 관리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지방자치단체가 하고 있다. 저수지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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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 조선의 건국부터 1863년까지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역사. 조선시대의 밀양은 행정구역상 경상도에 속한 도호부(都護府)로서 부사(府使)가 파견되는 행정 단위였고, 하위 현으로는 수산현(守山縣)과 풍각현(豊角縣)이 있었다. 신라 때는 추화군(推火郡), 밀성군(密城郡) 등으로 불렸고, 고려 때는 밀주자사(密州刺史), 지밀성군사(知密城郡事) 등으로 불리다가 귀화부곡(歸化部曲)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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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밀양에서 한양까지 잇는 간선도로와 근대 초기에 건설된 경부선 철도. 영남대로는 조선시대에 한양을 중심으로 남동 방향으로 처음에는 마산, 나중에는 동래를 기착지로 하는 간선도로였다. 영남대로는 북서 방향으로 의주를 기착지로 하는 서로(西路), 북동 방향으로 서수라를 기착지로 하는 북로(北路), 남서 방향으로 해남을 기착지로 하는 삼남로(三南路)와 함께 전국을 X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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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조선시대 3대 누각 가운데 하나로 일컬어지는 밀양 영남루. 밀양 영남루는 동래를 종착지로 하는 영남대로가 통과하고, 한양과 일본 등을 주요 목적지로 하는 낙동강 수로가 출발하는 밀양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산악 속의 도시이자 가운데로 폭이 넓고 수심이 깊은 강이 흘러가는 밀양의 지리적 특성상 밀양 영남루에서 조망되는 산수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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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 초동면 봉황리, 상남면 남산리에 걸쳐 있는 산. 종남산(終南山)은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와 초동면 봉황리, 상남면 남산리에 걸쳐 있는 해발 고도 663m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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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 초동면 봉황리, 상남면 남산리에 걸쳐 있는 산. 종남산(終南山)은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와 초동면 봉황리, 상남면 남산리에 걸쳐 있는 해발 고도 663m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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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의 주거 및 주거지와 관련된 생활 관습. 주생활(住生活)은 경상남도 밀양시의 주거 및 주거지와 관련된 생활 관습을 일컫는다. 주거는 ‘의식주’로 불리는 인간 생활의 기본 조건 중의 하나이며, 사전적 의미로는 ‘일정한 곳에 머물러 살 수 있는 삶이나 집’을 의미한다. 주위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사회적 상황에 맞추어 고유한 문화적 특징을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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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지역의 지질 분포 및 특성. 지질(地質)은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과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를 말한다. 밀양시 지역에는 중생대 경상계 지층과 신생대 충적층이 주로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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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지역에서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및 형태. 지형(地形)은 땅의 생긴 모양이나 형세를 가리킨다. 밀양은 동부와 북부 지역으로 태백산맥에 해당하는 가지산과 재약산 등 높은 산지가 솟아 있고 남쪽으로 가면서 고도가 점차 낮아지는 특성을 보인다. 밀양시의 중앙부로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밀양강이 흘러 밀양시의 남쪽 경계를 이루는 남쪽의 낙동강으로 합류하며 밀양강과 낙동강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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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내려오는 참붕어를 주재료로 한 향토 음식. 붕어는 잉어찜처럼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양념장을 발라 촉촉하면서도 식감은 강정처럼 바삭바삭하게 요리하여 먹기도 한다. 참붕어를 주재료로 하였다고 하여 참붕어강정이라고 부르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찹쌀 반대기에 여러 색의 고물을 묻혀서 만든 정월 세찬에 속하는 강정과는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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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 가톨릭 교회의 역사와 활동. 경상남도 밀양시의 천주교 역사는 1860년대 신석복의 순교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1899년에 천주교 본당이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에 세워졌고, 포교 활동으로 교세가 확장되어 현재 밀양성당, 삼랑진성당, 남밀양성당 등이 밀양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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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리, 안태리와 양산시 원동면에 걸쳐 있는 산. 천태산(天台山)은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리, 안태리와 양산시 원동면의 경계에 있는 해발 고도 631m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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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과 무안면을 흐르는 하천. 청도천(淸道川)은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에서 발원하여 무안면 내진리, 양효리, 판곡리, 죽월리, 정곡리, 삼태리, 신법리, 무안리, 모로리, 연상리, 성덕리를 거쳐 초동면 명성리를 지나 초동면 반월리에서 낙동강 본류와 합류하는 지방 하천이다. 유로연장은 28.5㎞이며 유역면적은 173.8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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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면. 초동면(初同面)은 경상남도 밀양시의 서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서쪽으로 무안면, 북동쪽으로 부북면, 동쪽으로 상남면, 서쪽으로 창녕군 부곡면과 접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낙동강을 경계로 창원시 의창구 동읍·대산면과 마주하고 있다. 초동면은 면 소재지인 오방리를 비롯하여 12개 법정리와 24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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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을 흐르는 하천. 초동천(初同川)은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에서 시작하여 덕산리, 신월리, 신호리를 거쳐 남쪽으로 검암리에서 낙동강 본류와 합류하는 지방 하천이다. 총유로연장은 13.5㎞이며, 유역면적은 32.2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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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 있는 개항기 재사. 추모정(追慕亭)은 현감 김난규(金蘭奎)가 1865년에 남수정(攬秀亭)을 중건하는 과정에서 남수정 경내에 6세조 김기(金淇)[1627~1693]의 위업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한 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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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 있는 개항기 재사. 추모정(追慕亭)은 현감 김난규(金蘭奎)가 1865년에 남수정(攬秀亭)을 중건하는 과정에서 남수정 경내에 6세조 김기(金淇)[1627~1693]의 위업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한 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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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지역에서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 작용과 토양화 과정을 통하여 분해되어 생성된 흙. 토양(土壤)은 토지 이용에 따라 논·밭·초지(草地)·임지(林地)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수직으로 자른 단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형태와 토색 등을 기준으로 한 미국 농무성의 형태적 분류를 주로 따른다. 토성(土性)은 토양을 구성하는 토양 입자[알갱이]의 크기에 따라 크게 모래(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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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의 기복이 적고 평평한 땅이 비교적 넓은 면적에 걸쳐 형성되어 있는 지형. 평야(平野)는 산지와 상대적인 개념이며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은 따로 고원 지대라 부른다. 평야는 형성 원인에 따라 크게 퇴적 평야와 침식 평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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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일대에 있는 평야 지대. 하남평야는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와 백산리, 수산리, 파서리에 걸쳐 있으며, 면적은 약 1752만㎡, 동서 방향 직경은 약 8㎞이다. 하남평야에는 870여 세대에 1,7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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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읍. 하남읍(下南邑)은 밀양시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동쪽으로 상남면, 서쪽으로 초동면과 접하고 있고, 남쪽의 낙동강을 경계로 창원시·김해시와 마주하고 있다. 하남읍은 읍 소재지인 수산리를 포함하여 8개 법정리와 33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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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물줄기. 하천(河川)은 강수를 통하여 지표면에 공급된 물이 일정한 길을 형성하며 경사진 지표면을 흘러내리는 현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규모가 큰 물길을 강이라 하며 규모가 작은 것을 천이라고 부르는데 크기에 관계없이 모두 하천에 속한다. 밀양시에는 크고 작은 하천 총 47개가 흐르는데, 낙동강과 밀양강을 제외하고는 모두 ‘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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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조선시대부터 근대 전후 우리나라 출판을 선도한 출판문화. 경상남도 밀양의 출판문화는 고려시대 이전까지는 관련 기록이나 출판물 또는 그에 대한 책판 등 실물 자료가 존재하지 않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조선시대 이후부터 논의하는 것이 가능하다. 조선 전기에는 주로 관청과 사찰이 중심이 되어 여러 출판물이 간행되다가, 조선 후기에는 관청과 사찰보다는 향교와 서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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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예진흥 및 향토문화예술 창달, 지역 발전 및 지역민 화합에 기여하고 있는 경상남도 밀양의 대표적 축제이자 종합 문화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향토문화예술의 창달과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시작한 향토문화제에서 출발하여 유네스코 지정 인류 무형유산인 아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 축제로 발전하였다. 1949년 개최한 진주 영남예술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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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을 이용하고, 특유의 조리법을 이용하여 만든 밀양의 전통 음식. 밀양의 남쪽은 낙동강과 밀양강 유역에 넓게 펼쳐지는 상남면과 하남면의 평야가 전개되어 곡창지대를 이룬다. 또한 심산계곡이 많아 산야초가 풍부하며 계곡 천연수가 밀양강으로 연접되면서 담수어 생육에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 밀양을 대표하는 특산물은 쌀, 들깻잎, 고추, 파프리카,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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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조창. 후조창(後漕倉)은 조선 후기 경상도 남부 지역에 설치된 삼조창(三漕倉) 중 하나이다. 삼조창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포(馬山浦)의 좌조창(左漕倉), 진주시 가산포(駕山浦)의 우조창(右漕倉), 밀양시 삼랑포(三浪浦)[현 삼랑진]의 후조창을 말한다. 후조창은 경상도 밀양부, 현풍현, 창녕현 등 낙동강 주변 지역의 세곡을 모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