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일어난 강제 인력 수탈. 일제는 1937년 중일전쟁과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일어난 아시아 태평양 전쟁기를 거치면서 전쟁 수행을 위한 인적·물적·정신적·문화적 자원의 총동원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총동원 정책은 조선을 비롯한 남사할린, 대만, 만주, 그 밖의 점령지 등 제국 일본의 영역에 포함된 다양한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의 한 분파. 개신교(改新敎)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서 기원한 그리스도교의 한 지파로 16세기 종교개혁 때 성립되었다. 개신교는 인간의 행위가 아닌 믿음을 통한 구원을 중시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인류에 대한 보편적 사랑의 실천을 중시한다. 16세기 이후로 그리스도교의 대표적 지파가 된다. 18세기 이후로 아시아 등으로 확산되고...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된 활동과 영역. 경제·산업은 경제와 산업을 일컫는다. 경제란 인간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분배·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말하고, 산업은 경제적 풍요로움을 위하여 재화나 서비스를 창출하는 생산적 기업이나 조직을 말한다. 산업에는 농업·축산업·임업·광공업을 비롯한 유형물의 생산 이외에, 상...
-
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근대 이전에 지어진 전통적인 살림 가옥. 고택(古宅)은 건립된 지 오래된 주택을 말한다. 전통 가옥, 즉 고가(古家)라고도 불린다. 대개 1945년 이전 살림살이를 위하여 지은 집을 지칭한다. 창건 연대가 오래되었다 하더라도 묘소 치제를 위한 재숙소나 재실, 누각이나 정자, 강학소 등과는 개념이 다르다. 경상남도 밀양의 고택은 교동, 부북면 퇴로리와 청운리,...
-
1907년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일제의 강제적 차관 제공에 저항하며 일어난 국권회복운동.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고 통감부가 설치되자 일제는 강제로 차관을 들이며 한국의 경제권을 장악하고자 하였다. 1907년 국민의 힘으로 일본의 차관을 갚자는 ‘국채보상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났다. 밀양의 국채보상운동은 1907년 5월 19일 뜻있는 인사들이 유림들의 모임 장소인 연계소(蓮桂所)...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권잠술(權岑術)[1898~1965]은 아버지 권종호(權宗鎬)와 어머니 황옥이(黃玉伊)의 장남으로 1898년 7월 1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밀양군 부내면 내이동 670]에서 태어났다. 독립운동가 설만진의 여동생인 설만수(薛萬守)와 결혼하였다. 슬하에 4남 3녀를 두었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권재호(權在好)[1898~1945]는 1898년 5월 21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서 권성구(權性逑)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
1864년부터 1945년까지 시기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역사. 밀양군은 경상남도 북동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조선시대 밀양도호부(密陽都護府)였으나 1895년 지방관제 개정으로 대구부 밀양군이 되었다. 1896년 경상남도 밀양군으로 되었고, 1906년 월경지 정리에 따라 비입지(飛入地)인 고미면이 경상북도 청도군으로 이관되었다. 1914년 일제의 부제(府制) 실시에 따라 밀양군은 부내...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금곡리 본촌에 있는 밀양박씨 절사공파 종중의 조선 후기 사당. 금계사(錦溪祠)는 박유(朴㽕)[1576~1627]의 충혼을 기리기 위하여 고종 때인 1867년 후손들이 박유가 태어난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금곡리 본촌 동쪽 산기슭록에 건립한 부조묘(不祧廟)이다. 금계사 봉안문은 김해부사를 지낸 성재 허전[1797~1886]이 지었다. 부조묘는 부조위를 따로 모...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학생 독립운동가. 김금연(金錦燕)[1911~?]은 1911년 밀양 하동면[현 밀양시 삼랑진읍]에서 출생하였다. 김금연(金錦蓮)이라고도 하였다....
-
경상남도 밀양에서 거주한 시인. 김사림(金思林)은 1939년 5월 15일에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1987년 10월 18일 사망하였다. 본명은 김광수(金光秀)이다. 아버지 김용달(金龍達)과 어머니 김말분(金末分) 사이에서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44년 귀국하여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송짓골에서 자랐다. 김사림은 1958년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1962년 동국...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상득(金尙得)[1901~?]은 1901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경상남도 밀양군 밀양면 내일동 462]에서 태어났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상윤(金相潤)[1897~1927]은 아버지 김태영(金泰永)과 어머니 밀양박씨 박인영(朴仁永) 사이의 3남 2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1897년 9월 12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기산리에서 태어났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상이(金尙伊)[1898~1947]는 1898년 1월 2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서 김명선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국회의원. 김성수(金聖壽)[1900~1969]의 호는 지강(芝江)이다. 일명 김주열(金朱烈)이라고도 하였고, 채천민(菜天民)이라는 이명도 사용하였다. 1900년 7월 13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서 아버지 김응삼과 어머니 엄달초의 2남 2녀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 1953년 최차자와 결혼하였고, 1남 1녀를 두었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소지(金小池)[1898~1978]는 1898년 11월 7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서 김덕곤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밀양면 내일동 186에서 거주하였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영복(金榮宓)[1920~1993]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호는 월담(月潭)이다. 1920년 8월 2일 밀양군 상동면 고정리 798에서 아버지 김윤병과 어머니 고성이씨 사이에서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
경상남도 밀양시 일대에 서식하는 까마귓과의 텃새. 까치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유럽 등지에 분포하며, 주로 인가 근처에 터를 잡고 사는 텃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양한 설화, 속담 등에 등장하는 친숙한 조류이다. 특히 반가운 소식을 전하여 준다는 속설도 있고, 해충을 잡아먹는다고 하여 길조(吉鳥)로 여기고 있다. 경상남도 밀양시에서는 1995년부터 까치를 시조(市鳥)로...
-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는 데 앞장선 경상남도 밀양 사람들의 이야기. 임진왜란은 명나라의 멸망을 초래할 정도로 동아시아의 판도를 뒤바꾸어 놓을 정도의 대규모의 세계적인 전쟁이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인 1555년의 을묘왜변과 비교하여 보면, 5,000여 명 규모의 왜구가 쳐들어온 을묘왜변 때에도 조선에서는 국가의 전력을 기울여 수습할 정도였는데, 20만의 정규군이 쳐들어온...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노재석(魯在石)[1899~1957]은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서 1899년 7월 30일 태어났다. 아버지는 노학렬(魯學烈)이다. 일명 노재진(魯載珍)이라고도 하였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느릅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 느릅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인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러시아 등에 분포한다. 나무높이는 20~30m에 이르고 타원형 또는 달걀꼴의 잎은 어긋난다. 5월에 누런 꽃이 피고 핵과(核果)인 열매가 10월에 익는다. 경상남도 밀양시에서는 느티나무가 시내 전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물이 풍부한 산이나 골짜기에 주로...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느릅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 느릅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인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러시아 등에 분포한다. 나무높이는 20~30m에 이르고 타원형 또는 달걀꼴의 잎은 어긋난다. 5월에 누런 꽃이 피고 핵과(核果)인 열매가 10월에 익는다. 경상남도 밀양시에서는 느티나무가 시내 전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물이 풍부한 산이나 골짜기에 주로...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에 있는 밀양 위양못에서 촬영한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2016년 8월 29일부터 2016년 11월 1일까지 총 20부작 월화 드라마로 방송한 사극이다. 타임워프를 소재로 하였는데, 고려시대 4황자 왕소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깃든 고려 소녀 해수의 천년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가 드라마 내용이다. 왕소 역은 이준기, 해수 역...
-
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역대 8왕조의 시조 위패를 봉안한 조선 후기 건물. 밀양 영남루(密陽嶺南樓) 경내, 영남루 뒤쪽 밀양부(密陽府)의 객사(客舍) 동상헌(東上軒) 공신관(拱辰館)의 부속건물 요선관(邀仙觀)을 바꾸어 천진궁(天眞宮)이라고 한 다음, 단군(檀君)의 영정과 신위를 주향으로 하고 좌측에는 부여(扶餘), 고구려(高句麗), 가락국(駕洛國), 고려(高麗)의 시조 왕들 위패를...
-
1894년 10월 밀양의 농민군들이 참여한 농민운동. 동학은 19세기 후반 최제우가 창립한 반봉건과 반침략의 성격을 띠고 있는 민중 종교이다. 지배층의 수탈로 민중들의 저항이 전국적으로 계속 발생하던 시기에 경상남도 밀양에서는 1862년(철종 13) 환곡 운영의 폐단에 저항하는 농민들이 봉기하였고, 1890년 전후 밀양의 동학농민군이 조직되었다. 1890년대 들어 동학교도들에 대한...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동호재(東湖齋)는 목사(牧使) 서예원(徐禮元)[1547~1593]의 공업을 추모하기 위하여 1774년 후손 서도언이 창건한 재사(齋舍)이다. 서예원은 1573년(선조 6)에 무과에 급제하고 여러 벼슬을 거쳐 1591년(선조 24)에 김해부사(金海府使)가 되었다. 1592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경상우도병마절도사 겸 순찰사 김성...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동호재(東湖齋)는 목사(牧使) 서예원(徐禮元)[1547~1593]의 공업을 추모하기 위하여 1774년 후손 서도언이 창건한 재사(齋舍)이다. 서예원은 1573년(선조 6)에 무과에 급제하고 여러 벼슬을 거쳐 1591년(선조 24)에 김해부사(金海府使)가 되었다. 1592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경상우도병마절도사 겸 순찰사 김성...
-
개항기 및 일제강점기 밀양시 내일동에 있던 사립 학교. 동화학교(同化學校)는 새로운 지식을 가르쳐 청년을 교육하고 자주독립과 애국 사상을 고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여러 가지 농업 특산품. 밀양시의 기후적 특성은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비교적 온화하며 연평균 습도는 연간 69%로 국내의 평균습도에 속한다. 풍속은 연간 초당 1.6m인데, 동계의 계절풍은 북북서 내지 북동풍이 주축을 이루며, 하계의 계절풍은 남동, 남서풍이 재약산과 종남산의 영향으로 극히 적게 나타나고 있는 경향을 보일 뿐 대체로 일반적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전역에서 서식하는 비둘깃과의 텃새. 비둘깃과의 한 종인 멧비둘기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시베리아 남부, 사할린, 일본, 중국, 히말라야 등에 분포한다. 우리니라에서는 경상남도 밀양 지역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쉽게 발견되는 매우 흔한 텃새이다. 과거에는 꿩 다음으로 자주 사냥당하던 조류이다. 산비둘기, 골구, 산구 등으로도 불린다....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중산리 대법사에 있는 장미과의 낙엽활엽교목. 장미과의 낙엽활엽교목인 모과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 일본 등에 분포한다. 높이는 10미터 정도에 이르며,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의 잎은 어긋난다. 꽃은 봄에 연붉은 색으로 피고, 향기롭고 길쭉한 열매인 모과가 가을에 노랗게 익는다. 모과나무 목재는 단단하고 질이 좋아 가구재로 사용되며, 모과는 식용 또...
-
경상남도 밀양 지역을 터삼아 만들어진 인간의 생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예로부터 경상남도 밀양 지역은 경상남도의 여러 소지역 가운데서 유달리 교통이 발달하고 농산물과 자연 자원이 풍부하여 이러한 조건을 바탕으로 농업과 섬유공업, 양조업, 상공업이 발달하였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인문지리적 환경 덕분에 농경문화에 바탕을 둔 밀양백중놀이 같은 다양한 민속 예능이 발달할...
-
손순을 시조로 하고 손긍훈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밀성손씨(密城孫氏)는 밀양손씨(密陽孫氏)라고도 한다. 밀성손씨의 시조는 서라벌(徐羅伐) 육부촌장(六部村長)의 한 사람인 무산대수촌장(茂山大樹村長) 구례마(俱禮馬)의 원손(遠孫)인 손순(孫順)이다. 손순은 신라 모량리(牟梁里)[현 경상북도 월성군 건천읍 모량리] 출신으로 효행이 뛰어나 흥덕왕(興德王) 때 월성군...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업 특산물. 우리나라의 감자 재배 역사는 다른 작물에 비하여 비교적 짧은 편이다. 감자의 전래설은 북방 전래설과 남방 전래설이 있다. 북방 전래설은 만주 간도 지방으로부터 두만강을 건너 전래되었다는 것이고, 남방 전래설은 네덜란드의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의 자바섬으로부터 일본을 경유하여 전래되었다는 것이다....
-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전하여 오는 전통 칼춤. 밀양이검무, 밀양쌍검무, 밀양운심검무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 밀양검무(密陽劍舞)는 응천교방(凝川嬌坊)에서 이어 오던 칼춤이다. 응천은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옛 이름이다. 밀양검무의 춤사위는 임진왜란의 격전지였던 밀양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다소 전투적이고 기예적이어서 남성적 전투성과 여성적 유희성이 가미되었다고 평가된다. 지금의 검무는...
-
1920년 12월 27일 의열단원 최수봉이 밀양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여 일본 경찰에 부상을 입히고 시설을 파괴한 사건. 1920년 12월 27일 의열단원 최수봉은 밀양경찰서에 두 차례의 폭탄을 투척하여, 일본 경찰에게 부상을 입히고 경찰서의 집기를 파손하였다. 1920년 초부터 잇따른 의열단의 암살 파괴 투쟁의 일환인 의거였다. 밀양경찰서 폭탄투척의거를 주도한 것은 최수봉, 김상윤...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밀양손씨 가문의 개항기 가옥. 밀양 교동 손대식 고가(密陽校洞孫大植古家)는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밀양손씨 가문의 가옥으로 1901년 건립되었다. 건물 배치는 안마당, 사랑마당, 행랑마당이 명확히 구분되며 안마당을 중심으로 경리 시설이 집중되는 근대 한옥의 모습을 보여 준다....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밀양손씨 가문의 개항기 가옥. 밀양 교동 손대식 고가(密陽校洞孫大植古家)는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밀양손씨 가문의 가옥으로 1901년 건립되었다. 건물 배치는 안마당, 사랑마당, 행랑마당이 명확히 구분되며 안마당을 중심으로 경리 시설이 집중되는 근대 한옥의 모습을 보여 준다....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기산리와 연금리에 있는 격납고. 밀양 구 비행기 격납고는 전투기의 격납(格納)을 목적으로 지은 군사 시설이다. 태평양전쟁이 한창이던 1940년대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과실 특산품. 우리나라에서 감이 언제부터 재배되었는지 정확한 기록을 찾기는 어렵지만, 1138년(고려 인종 16)에 고욤에 대한 기록이 있다. 고려시대에 들여온 중국 원나라의 농서 『농상집요(農桑輯要)』에 감에 대한 기록이 있다. 또한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는 1474년(성종 5)에 중추제(中秋祭)의 제물로 사용하였다고 나와 있다. 『지봉유설(芝峯...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과실 특산품. 밀양 딸기는 우리나라 최초의 딸기라는 위상을 자랑한다. 1943년 삼랑진금융조합 이사였던 송준생이 일본에서 딸기 모종 10포기를 가져와 자신의 밭에 심은 것이 우리나라 딸기 재배의 시작이다. 지금은 ‘설향’, ‘금실’, ‘메리퀸’ 등 품종을 개량 생산하여 수출까지 하고 있다....
-
변고적을 시조로 하고 변계량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변씨(卞氏)는 원래 중국 주(周)나라 문왕(文王)의 여섯째 아들 숙진(叔振)이 처음 조(曺)나라에 봉해졌다가 후에 노(魯)나라 변읍(卞邑)에 봉해지자 지명(地名)을 따서 변씨라고 한 것이 시초가 된다....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에 있는 밀양 출신 승려 사명대사의 생가터. 밀양 사명대사 생가지(密梁四溟大師生家址)는 사명대사(泗溟大師)[1544~1610]가 출생한 생가터로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에 있다. 사명대사는 경상남도 밀양 출신으로 법명은 유정(惟政)이고, 속명은 임응규(任應奎)이며 호가 사명당(四溟堂)이다. 1544년 진사 임수성(林守成)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13...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전통시장. 밀양아리랑시장(密陽아리랑市場)은 1479년(성종 10) 왜구들의 침입을 막고자 밀양읍성을 축조할 때 동원된 백성들의 생필품 조달을 위하여 밀양 관아 앞에 팔도의 보부상들이 모여들면서 밀양장으로 처음 개장하였다. 밀양아리랑시장은 아랑이라는 처녀가 아버지 밀양부사를 만나기 위하여 즐겨 찾던 곳이다. 조선시대 승려 유정(惟政)이 일본 통신사로 갔...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전통시장. 밀양아리랑시장(密陽아리랑市場)은 1479년(성종 10) 왜구들의 침입을 막고자 밀양읍성을 축조할 때 동원된 백성들의 생필품 조달을 위하여 밀양 관아 앞에 팔도의 보부상들이 모여들면서 밀양장으로 처음 개장하였다. 밀양아리랑시장은 아랑이라는 처녀가 아버지 밀양부사를 만나기 위하여 즐겨 찾던 곳이다. 조선시대 승려 유정(惟政)이 일본 통신사로 갔...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연상리에 있는 어변당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 고문서들. 어변당(魚變堂)은 조선 전기 장수였던 어변당 박곤(朴坤)[1370~1454]이 태어난 곳이자 학문과 무예를 닦았던 곳이다. 박기우(朴起羽)[1855~1900]는 박곤의 14대손인데, 박기우와 관련된 「부산포진해유문서(釜山浦鎭解由文書)」, 『민장초개책(民狀抄槩冊)』, 「안동 진영 상중기(安東鎭營上重記)」가...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개항기 정자. 밀양 완재정(密陽宛在亭)은 학산(鶴山) 권삼변(權三變)[1577~1645]의 유지를 받들기 위하여 안동권씨 후손들이 1900년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건립한 정자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개항기 정자. 밀양 완재정(密陽宛在亭)은 학산(鶴山) 권삼변(權三變)[1577~1645]의 유지를 받들기 위하여 안동권씨 후손들이 1900년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건립한 정자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에 있는 부산지방우정청 산하 공공 기관. 밀양 관내의 우편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 있는 임진왜란의 승병장 사명당 송운대사 유정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 비석. 밀양 표충비(密陽表忠碑)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이었으며, 종전 이후 일본에 건너가 포로로 끌려간 조선인들을 환국시킨 사명당(四溟堂) 송운대사(松雲大師) 유정(惟政)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비석이다. 일명 ‘사명대사비’라고 불리기도 한다. 국가에 큰 어려움이나 전쟁의 징...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목조 좌상. 밀양 표충사 목조관음보살좌상(密陽表忠寺木造觀音菩薩坐像)은 표충사 호국박물관 입구 정면에 있는 단독 유리 진열장 내 8각의 목조 대좌 위에 봉안되어 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승병장인 사명대사가 진중(陣中)에서 원불(願佛)로 모시기도 하였고, 회답겸쇄환사(回答兼刷還使), 즉 강화사(講和使)로 일...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호국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8폭의 조선 후기 병풍. 임진왜란 후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는 일본을 장악하고 쓰시마를 통하여 조선과의 국교 재개를 희망한다는 내용을 조선으로 전달하였다. 또한 1603년 사쓰마[薩摩][현재 가고시마 지역]에서 억류되어 있다가 귀국한 김광(金光)은 일본의 국교 재개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일본은 다시 전쟁을 일으...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사명당 유정의 활약상을 담은 실기를 판각한 책판. 밀양 표충사 송운대사 분충서난록 목판(密陽表忠寺松雲大師奮忠紓難錄木板)은 1739년(영조 15) 표충사에서 간행된 『송운대사 분충서난록(松雲大師奮忠紓難錄)』의 목판이다. 송운(松雲)은 사명당(泗溟堂) 유정(惟政)의 또 다른 법호(法號)이다. 5대 법손인 태허(太虛) 남붕(南鵬)의 주도로 표...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호국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사명대사 유정의 깃발. 사명기(司命旗)는 조선시대 군대의 각 영(營)에서 대장(大將), 유수(留守), 순찰사(巡察使), 절도사(節度使), 통제사(統制使) 등이 휘하의 군대를 지휘할 때 사용하던 깃발이다. 임진왜란이 끝난 직후인 1604년(선조 37)에 사명대사(泗溟大師) 유정(惟政)은 임진왜란으로 단절된...
-
경상남도에 속하는 법정시. 경상남도를 남북으로 흐르는 밀양강의 유역에 입지하고 있다. 남쪽으로 부산광역시, 북으로 대구광역시, 동쪽으로 울산광역시와 고속도로로 이어져 있어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을 흐르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경상남도 김해시, 창원시와 마주보며 북으로는 경상북도 청도군에 접하여 있다. 동천, 단장천, 제대천 등의 물길이 밀양강과 합류하면서 유역에 시가지...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문신. 박돈지(朴惇之)[1342~1422]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돈지(敦之) 또는 계신(季信)이다. 원래 이름은 박계양(朴啓陽)이었는데 박돈지로 개명하였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용장군 박성진(朴成進)이고, 할아버지는 판전교시사 박원(朴原)이다. 아버지는 대제학 박윤문(朴允文)이고, 어머니는 도첨의중찬(都僉議中贊) 김태현(金台鉉)의 딸 광산김씨(光山金氏...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만수(朴萬守)[1897~1974]의 아버지는 박윤옥(朴允玉)이다. 박만수는 1897년 2월 2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에서 태어났다....
-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시인. 박석정(朴奭正)[1911~1971]은 1911년 7월 25일 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에서 태어나 내일동으로 이주하였다. 본명은 박해쇠(朴亥釗)이다. 필명은 석정(石丁, 夕亭)이며, 박성희(朴性熙), 이시이 테르오[石井輝夫] 등의 다른 이름을 사용하였다. 박석정은 식민지 시기 밀양과 일본 등지에서 시인이자 매체 발행인으로 활동하며 계급주의 문학운동의 최전선...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소종(朴小宗)[1897~1973]의 아버지는 박상진(朴祥珍)이다. 박소종은 1897년 1월 6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에서 태어났다....
-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대중가요 작곡가이자 영화 제작자. 박시춘은 1913년 10월 28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서 태어나 1996년 6월 30일 노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본명은 박순동(朴順東)이다. 아버지 박남포가 권번을 운영하여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 분위기 속에 성장하였다. 유랑극단 악기 연주자를 거쳐 영화 상영 순회공연 단원 및 영화관 영사기사로 만주와 일본을 떠돌며...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무신. 박유(朴㽕)[1576~1627]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며, 자는 경배(景培)이다. 아버지는 박희기(朴希夔)이며, 아들은 문과에 급제하여 찰방을 지낸 박원형(朴元亨)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소장되어 있는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에게 비변사에서 발급한 임명장. 2017년 4월 13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34호로 지정되었다. 2020년 개인 소장자 김상자가 표충사에 기증하여 현재는 표충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
경상남도 밀양 출신인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이야기로 엮은 고전소설. 「사명당전(四溟堂傳)」은 임진왜란(壬辰倭亂)[1592]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사명대사(四溟大師) 유정(惟政)[1544~1610]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다. 1920년대 이후 딱지본 형태로 간행된 판본을 통칭하는 명칭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리 안태공원 일대에서 삼랑진딸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던 지역 축제. 삼랑진은 한국 딸기의 시배지로 알려져 있다. 삼랑진은 산이 좋고 물이 맑아 딸기의 재배에 적합한 곳이며 오랜 딸기 재배의 역사를 가진 만큼 다양한 딸기 재배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양질의 딸기가 생산되고 있다. 삼랑진 딸기는 1943년 당시 삼랑진금융조합 이사였던 송준생이 일본에서...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리 안태공원 일대에서 삼랑진딸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던 지역 축제. 삼랑진은 한국 딸기의 시배지로 알려져 있다. 삼랑진은 산이 좋고 물이 맑아 딸기의 재배에 적합한 곳이며 오랜 딸기 재배의 역사를 가진 만큼 다양한 딸기 재배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양질의 딸기가 생산되고 있다. 삼랑진 딸기는 1943년 당시 삼랑진금융조합 이사였던 송준생이 일본에서...
-
1919년 3월 13일 전홍표의 지도 하에 윤세주 등이 주도하여 밀양 읍내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윤세주와 윤치형은 고종의 장례에 참가하기 위하여 상경하였다가 3·1운동을 목격하고 밀양으로 내려와 동화학교 교장 전홍표를 찾아가 밀양에서의 시위를 계획하였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삼한시대 저수지 중 하나인 수산제. 수산제(守山堤)는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서 양동리까지 동서로 길게 구축되어 있던 인공 수리 시설이다. 낙동강 본류의 범람을 막는 4㎞[10리] 대제(大堤)와, 대제 안쪽에 조성되어 하남읍 수산리·귀명리와 초동면 금포리·검암리 사이 둘레 12㎞[30리]에 이르는 광활한 들판에 물을 대던 관개용 저수지를 아울러 이르는...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에 있는 참나뭇과의 낙엽교목. 참나뭇과의 낙엽교목인 상수리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대만, 일본, 미얀마, 네팔 등에 분포한다. 높이는 20~25m 정도이며, 긴 타원형 잎은 어긋난다. 꽃은 5월 무렵에 누런 갈색으로 피며 상수리 열매인 도토리는 이듬해 10월에 맺는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보호수로 각각 지정되어 있는 자작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 세 그루. 자작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인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나무높이는 15m 정도이며, 타원형 또는 긴 달걀모양의 잎은 어긋난다. 5월에 잎보다 꽃이 먼저 피고, 열매는 견과(堅果)로 난다....
-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성우애육원(性友愛育院)은 부모들로부터 방임, 유기, 학대된 아동, 시·도지사 및 법원의 보호조치가 의뢰된 아동 등을 보호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양육시설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성우애육원(性友愛育院)은 부모들로부터 방임, 유기, 학대된 아동, 시·도지사 및 법원의 보호조치가 의뢰된 아동 등을 보호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양육시설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소나뭇과의 상록침엽교목. 경상남도 밀양시의 시나무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인 소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러시아 동부, 중국 동북부, 일본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산야에 자라는 소나뭇과의 상록침엽교목이다. 나무높이는 35m에 이르며, 피침 모양의 잎은 두 잎이 뭉쳐서 난다. 꽃은 5월에 피고 구과(毬果)인 열매는 이듬해 가을에 맺는...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기석(孫機錫, 孫其錫, 孫基錫)[1893~1925]의 본관은 일직(一直)이고, 손경헌(孫庚憲)의 족질이다. 손기석은 1893년 10월 25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에서 태어났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기욱(孫基郁)[1892~1971]의 본관은 일직(一直)이고, 이명은 손기성(孫基聖)이다. 1892년 12월 8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안법리에서 태어났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봉현(孫鳳鉉)[1894~1969]의 본관은 밀성(密城), 호는 승휘(昇徽), 이명은 손말봉(孫末鳳)이다. 1894년 3월 11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가곡리에서 태어났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일민(孫逸民)[1884~1940]의 본관은 일직(一直), 호는 회당(晦堂)이며, 다른 이름은 손일민(孫一民)·손기정(孫基鼎)·손기정(孫基禎)이다. 1884년 8월 15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에서 태어났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종헌(孫鍾憲, 孫綜憲, 孫琮憲)[1889~1930]의 본관은 일직(一直)이고, 이명은 손선헌(宣憲)·손여옥(汝玉)이다. 손종헌은 밀양도호부 단장면 안포동리[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안법리]에서 1889년 1월 12일에 태어났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호(孫滸)[1897~1936]의 본관은 밀성, 호는 경암(敬菴)이다. 다름 이름으로 손허(孫許), 손진현(孫振顯)이 있다. 1897년 3월 15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에서 태어났다....
-
1981년 시인 김사림이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송짓골을 시적 배경으로 삼아 발간한 시집. 『송짓골우화』는 시인 김사림이 1981년 현대문학사에서 발간한 시집이다. 김사림[1939~1987]은 일본에서 태어나 해방 전에 귀국하여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서 성장하였다. 1960년 『자유문학』을 통하여 등단하여 『잎을 모아서』[1972년 출간], 『바람의 비밀』[19...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 있었던 관개용 저수지. 수산제(守山堤)는 김제 벽골제·제천 의림지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저수지로 불린다. 수산제는 삼한시대 때 벼농사를 짓기 위하여 물을 인공적으로 농지에 공급하던 관개용 저수지였다....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 있었던 관개용 저수지. 수산제(守山堤)는 김제 벽골제·제천 의림지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저수지로 불린다. 수산제는 삼한시대 때 벼농사를 짓기 위하여 물을 인공적으로 농지에 공급하던 관개용 저수지였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일제의 식민 지배 체제에 저항하면서 민족의 독립을 추구하기 위하여 벌인 운동. 갑오개혁 이후 근대교육의 보급을 바탕으로 시작된 반외세 근대 국가 수립 운동은 을사조약과 한일신협약을 거치면서 항일 의병 운동과 국채보상운동, 교남교육회 참가 등 계몽운동으로 계승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배경으로 밀양 지역에서는 1910년대 비밀결사 일합사를 결성하였으며...
-
1905부터 1910년까지 동안 국권 회복을 목적으로 경상남도 밀양에서 전개된 실력 양성 운동. 러일전쟁 이후 일본의 조선 침략이 본격화되자 조선 내에서 이에 대한 저항이 각계 각층에서 일어났다. 애국계몽운동은 조선의 ‘힘’과 ‘실력’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일본에 ‘국권’을 빼앗겼다는 인식에 기반을 둔 것으로, ‘교육’과 ‘식산’의 진흥을 통하여 국권을 회복하자는 운동이었다. 이 무...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양성호(梁性皓)[1910~1965]는 1910년 7월 10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에서 태어났다. 삼원성호(杉原性皓), 금촌관일(今村貫一)로도 불렸다.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노동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재판에 회부되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에 있는 여름에 얼음이 어는 신비의 골짜기. 밀양 얼음골은 천황산[재약산 사자봉, 1,189m] 중턱 해발고도 600m 지점의 계곡에 약 9,000여 평의 면적에 펼쳐진 너덜지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1970년 4월 30일 얼음골을 포함하여 일대 국유지 11만 9460㎡[약 3만 6000평에 해당]가 천연기념물 제224호로 지정되었다[2021년 6월 2...
-
선사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밀양시의 역사. 밀양에는 지금부터 대략 2만 년 전의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본다. 밀양의 구석기 사회의 존재는 가지산 계곡의 단장면 고례리(古禮里) 유적지[밀양 고례리 사화동 유적]에서 출토된 석기와 격지 등의 유물을 통하여 알 수 있다. 밀양의 인접 지역에서 청동기 유적이 발굴되는 것으로 보아 청동기시대에도 사람이 살았을 것...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버드나뭇과의 낙엽교목. 버드나뭇과의 낙엽교목인 왕버들은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이남과 충청도에 분포한다. 나무높이는 20m 정도이며,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의 잎은 어긋난다. 4월에 꽃이 피고 달걀모양의 열매는 삭과(蒴果)로 5월에 익는다. 주로 물이 많은 호숫가나 하천 가까이에서 야생한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 있으며 국가적 대사가 있을 때마다 땀을 흘린다고 전해지는 사명대사의 충절을 기리는 비석. 경상남도 밀양에는 사명대사 생가지와 밀양 표충비가 있어 사명대사의 충절을 기리고 있다. 사명대사는 임진왜란 때에 의승병을 이끌고 활약하였으며, 1593년 명나라 구원군이 주축이 되었던 평양성 탈환 전투에 참가하여 공을 세웠다. 일본과의 외교 및 부국강병책으로 나라에 크게 이바...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보은(尹輔殷)[1898~1945]은 1898년 3월 22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에서 출생하였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종교인. 윤세복(尹世復)[1881~1960]의 본관은 무송(茂松), 호는 단애(檀崖), 자는 상원(庠元)이며, 본명은 윤세린(尹世麟)이다. 1881년 3월 29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무연리에서 태어났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세주(尹世胄)[1901~1942]의 호는 석정(石正, 石井, 石亭) 또는 석생(石生), 석전(石田)이고 이명은 윤소룡(尹小龍), 윤소용(尹小用)이다. 윤세주는 1901년 6월 24일 경상남도 밀양군 부내면 노하리[현재 밀양시 내이동]에서 아버지 윤희규(尹熺奎)와 어머니 김경이(金卿伊) 부부 사이의 4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창선(尹昌善)[1901~1972]의 본관은 무송(茂松), 이명은 윤재선(尹在善)이다. 아버지는 만주에서 활동한 항일 독립 무장 부대인 참의부의 참의장을 지낸 백암(白菴) 윤세용(尹世茸)이고 어머니는 박복택이다. 1901년 1월 22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무연리에서 6남 3녀 중 다섯째 아들로 태어났다. 윤창선의 삼촌이 대종교...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치형(尹致衡)[1893~1970]의 본관은 무송(茂松)이며, 호는 유암(維岩, 維巖)이다. 이명으로 윤추암(尹推岩)이라 하였고, 중국에서 활동할 당시에는 김시화(金時化)라는 가명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1893년 9월 10일 밀양군 부내면 노하리[현 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에서 태어났다. 밀양공립보통학교 제1회 졸업생이다....
-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편을 나눈 뒤 윷을 던져 승부를 겨루는 전통 민속놀이. 옛날부터 윷놀이는 주로 정월 초하루부터 정월대보름 사이에 행하여지던 전국적인 민속놀이다. 가족, 친지, 마을 사람들이 모여 윷을 던지고 말을 놓아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행하여진다. 기본적으로 윷과 윷판, 말만 있으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함께 놀 수 있는 놀이이기 때문에 현대사회에서는 쇠퇴하여 가는...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 독립운동가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한 의열투쟁 단체. 1919년 3·1운동에 참가한 김원봉, 윤세주, 김상윤 등 밀양 출신 인사들은 만주의 지린[길림(吉林)]에서 민족 독립을 위하여 헌신하겠다는 맹세를 하며 의열단을 발족하였다. 의열단은 김원봉을 의백, 즉 단장으로 추대하고 조선 독립과 세계 평등을 위하여 조선 총독 이하 고관 등을 ‘7가살(可殺)’ 암살...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강래(李講來)[1869~1932]는 1869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에서 태어났다....
-
경상남도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병철(李丙喆, 李炳哲)[1887~1925]은 1887년 5월 28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에서 태어났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병호(李倂湖, 李丙浩)[1896~1978]는 1896년 6월 16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에서 아버지 이직수(李直秀)와 어머니 진남열 사이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형 이병철(李丙喆), 아우 이병태(李丙泰) 등 형제 모두가 독립운동에 많은 도움을 준 독립운동가 가문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오산리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순여(李順與, 李順汝)[1885~?]는 1885년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오산리에서 이성로(李聖老)의 아들로 출생하였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언권(李言勸, 李彦權)[1924~2008]은 1924년 3월 19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조천리(槽川里)에서 태어났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장수(李章守)[1897~1960]는 1897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서 태어났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승려이자 독립운동가. 이찰수(李刹修)[1902~1968]는 1902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서 태어났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물푸레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 물푸레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인 이팝나무는 일본, 대만, 중국 등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에 주로 분포한다. 높이는 20m에 이르며, 타원형 잎은 마주난다. 흰 꽃이 4월에 피고 열매는 가을에 핵과(核果)로 익는다. 경상남도 밀양시에서는 보호수로 지정된 이팝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2003년 11월 18일 보호...
-
손응을 비조로 하고 손간과 손세경을 중시조로 하며 손관을 입향조로 하는 밀양 지역의 세거 성씨. 일직손씨(一直孫氏)는 안동손씨(安東孫氏)라고도 칭(稱)하며, 비조는 고려 현종 때 중국 송(宋)나라의 난세를 피하여 우리나라에 귀화한 손응(孫凝)이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굉(林宏)[1922~1950]은 1922년 2월 12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송지리에서 태어났다. 다른 이름은 임병찬(林炳讚)이다....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승려. 임유정(任惟政)[1544~1610]의 본관은 풍천(豊川)이며, 속명은 임응규(任應奎), 자는 이환(離幻), 호는 사명당(四溟堂) 또는 송운(松雲), 별호는 종봉(鍾峯)이다. 법명이 유정(惟政)이다. 1544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다....
-
1592년에 일본의 조선 침략으로 시작되어 1598년까지 밀양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벌어졌던 전쟁. 임진왜란(壬辰倭亂)은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선조 31)까지 조선을 침략한 일본과 벌인 전쟁인데, 명나라가 참전함으로써 국제 전쟁으로 확대되었다. 처음으로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는 1592년[임진년] 4월에 처음 부산으로 침략을 시작하여 북쪽으로...
-
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조선시대 전통정원의 멋과 풍류를 담은 누정. 누정은 산수가 좋은 곳에 풍류를 즐기고 강학하기 위하여 지은 누대(樓臺)와 정사(亭榭)를 말한다. 밀양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이자, 강폭이 넓고 수심이 깊은 강이 중간에 흘러가는 산수의 도시이다. 이와 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은 밀양강과 밀양강의 지류 북천과 동천, 그리고 낙동강 주변 곳곳에 경관이 빼어난 명승...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 재약산(載葯山)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동쪽에 있는, 해발 고도 1,108m의 산이다. 봉우리 이름으로는 수미봉(須彌峰)에 해당한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전병철(全秉哲)[1926~2010]은 1926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남전리 193에서 태어났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교육자이자 민족지사. 전홍표(全鴻杓)[1869~1929]는 1869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에서 태어났다....
-
조선 후기 밀양부사를 지낸 무관 정기룡이 남긴 유물. 정기룡(鄭起龍)[1562~1622]은 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밀양을 비롯한 경상도 지역에서 활약하고, 이후 밀양부사 등을 지낸 무관이다. 정기룡 유물(鄭起龍遺物)은 정기룡이 착용하였던 요대(腰帶) 1개, 신패(信牌) 1폭, 유서(諭書) 1매, 교서(敎書) 2축, 교지(敎旨) 1매 등 5종 6점이다. 1980년 보물 제669호로 지...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공적 권력의 획득, 유지, 행사와 관련하여 이루어지는 제반 활동. 밀양의 3·1운동은 1919년 3월 13일 수천 명의 군중에 의한 만세시위로부터 시작되었다. 밀양의 3·1운동은 4월 초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전개되었다. 먼저 제1차 3·1운동의 전개는 3월 13일 오후 1시 30분 윤세주의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독립 만세 시위에 들어가면서 시작되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에 있는 박익의 벽화묘를 통하여 본 고려 말에서 조선 초의 생활상과 복식. 우리나라에서 벽화묘(壁畫墓)[벽화가 그려진 무덤]는 고구려를 중심으로 삼국시대에 본격적으로 성행하였다. 하지만 고려시대로 접어들면서 벽화묘는 점차 쇠퇴하였고,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까지 여겨졌다. 그러다 2000년에 태풍에 의하여 훼손된 박익(朴翊)[1332~...
-
조선시대 경상남도 밀양에서 한양까지 잇는 간선도로와 근대 초기에 건설된 경부선 철도. 영남대로는 조선시대에 한양을 중심으로 남동 방향으로 처음에는 마산, 나중에는 동래를 기착지로 하는 간선도로였다. 영남대로는 북서 방향으로 의주를 기착지로 하는 서로(西路), 북동 방향으로 서수라를 기착지로 하는 북로(北路), 남서 방향으로 해남을 기착지로 하는 삼남로(三南路)와 함께 전국을 X형으...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조선시대 3대 누각 가운데 하나로 일컬어지는 밀양 영남루. 밀양 영남루는 동래를 종착지로 하는 영남대로가 통과하고, 한양과 일본 등을 주요 목적지로 하는 낙동강 수로가 출발하는 밀양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산악 속의 도시이자 가운데로 폭이 넓고 수심이 깊은 강이 흘러가는 밀양의 지리적 특성상 밀양 영남루에서 조망되는 산수자연...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행하여지는 신앙 행위의 총칭. 경상남도 밀양시에서는 삼한시대 이전부터 종교 활동이 전개되어 왔으며, 삼국시대에 전래된 불교와 고려시대 널리 퍼진 유교, 개항기에 유입된 천주교와 기독교가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 여러 신종교도 활동하고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의 종남산에서 군락을 형성하여 서식하는 진달랫과의 낙엽활엽관목. 진달래과의 낙엽활엽관목인 진달래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몽골 등의 산간 양지에서 자라며 참꽃, 두견화라고도 불린다. 높이는 2~3m이며 긴 타원형 또는 거꾸로 된 바소꼴 잎은 어긋난다. 4월에 분홍색 꽃이 피고 삭과(蒴果)인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경상남도 밀양시에서는 밀양 시내를...
-
개항기 경상남도 밀양시를 통과하는 경부선과 경전선 철도의 선로를 설치한 사건. 개항기인 1904년과 1905년 경상남도 밀양시에서는 경부선과 경전선 철도 부설이 이루어졌다....
-
경상남도 밀양시의 시화로 지정된 진달랫과의 낙엽활엽관목. 진달랫과의 낙엽 활엽 관목인 철쭉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만주 등에 분포한다. 분홍색 꽃은 5월에 피고 삭과(蒴果)인 열매는 10월에 맺는다. 경상남도 밀양시에서는 철쭉을 시화로 지정하고 있는데, 산내면 삼양리·남명리에 있는 가지산과 산내면 삼양리에 있는 능동산에 철쭉나무가 집중적으로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밀양 지역에...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촬영한 무협영화. 「청풍명월」은 2002년 10월 경상남도 밀양에서 촬영하여 2003년 7월 16일 개봉한 무협영화이다. 감독은 김의석이며, 최지환 역의 최민수, 윤규엽 역의 조재현이 주연을 맡았다. 중국이나 일본의 무협영화와 다른 한국식 무협·액션영화를 추구하여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되 기존의 진부함에서 벗어나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자 하였다고 한다. 주된 스토...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이루어지는 체육 관련 활동과 제반 시설. 밀양시는 과거 육상을 비롯한 많은 종목에서 엘리트 체육인을 육성하였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육인의 도시였다. 밀양시의 현대 체육은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 있는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느릅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 느릅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인 팽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의 산기슭이나 골짜기, 개울가에 분포한다. 나무높이는 20m에 이르며,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의 잎은 어긋나며, 연한 노란색의 작은 꽃이 잎과 함께 봄에 피고 핵과(核果)인 열매는 9월에 익는다....
-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소설가 표문태(表文台)[1914~2007]는 1914년 1월 14일 밀양시 내이동 914번지에서 아버지 표정숙과 어머니 진효인 사이에서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신창(新昌)이다. 어린 시절 외가에서 성장하며 한학을 배웠다....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일대에 있는 평야 지대. 하남평야는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와 백산리, 수산리, 파서리에 걸쳐 있으며, 면적은 약 1752만㎡, 동서 방향 직경은 약 8㎞이다. 하남평야에는 870여 세대에 1,7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권삼변이 건립한 조선 후기 강학소. 학산정사(鶴山精舍)는 권삼변(權三變)[1577~1645]이 학문을 닦고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건립한 건물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권삼변이 건립한 조선 후기 강학소. 학산정사(鶴山精舍)는 권삼변(權三變)[1577~1645]이 학문을 닦고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건립한 건물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에 있는 한국SGI에서 설립한 종교시설. ‘SGI[Soka Gakkai International]’는 국제창가학회(國際創價學會)라고도 한다. 국제창가학회는 일본 가마쿠라 시대의 승려 니치렌[日蓮][1222~1282]을 교조로 삼는 일련정종에서 비롯되었으나 1991년부터 독자적 노선을 걷고 있다. 192개국에 회원과 조직이 있는 국제창가학회는 1960년대 초반부...
-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에 있는 한국SGI에서 설립한 종교시설. ‘SGI[Soka Gakkai International]’는 국제창가학회(國際創價學會)라고도 한다. 국제창가학회는 일본 가마쿠라 시대의 승려 니치렌[日蓮][1222~1282]을 교조로 삼는 일련정종에서 비롯되었으나 1991년부터 독자적 노선을 걷고 있다. 192개국에 회원과 조직이 있는 국제창가학회는 1960년대 초반부...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한봉삼(韓鳳三)[1908~1933]은 1908년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에서 태어났다. 밀양 지역의 노동운동을 주도하다 대구경찰에 검거되어 옥고를 치렀다....
-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출신인 사명당 유정의 설화를 소재로 창작된 서사물.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이끌던 사명당(四溟堂) 임유정(任惟政)[1544~1610]은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출신이다. 법호는 유정(惟政)이고 임진왜란 때 승병장으로서 왜군에 대항하여 싸웠다, 1604년에는 사신으로 일본에 건너가서 탁월한 외교력을 발휘하여 3,000여 명의 포로를 풀려나게 하였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재문(洪在文)[1897~1958]은 1897년 경상남도 밀양군 밀양면 삼문리에서 태어났다. 1915년 경성공업전문학교 실과[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응용화학과를 졸업하고, 1917년 5월 23일 공립보통학교 교사가 되었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황상규(黃尙奎)의 본관은 창원(昌原), 아호는 백민(白民)이다. 별명이 관운장(關雲長)이었으며, 만주에서는 허택(許鐸)·허옥(許鈺)이라는 가명도 썼다. 황상규는 아버지 황문옥(黃文玉)과 어머니 허경순(許敬順)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의열단(義烈團) 단장이었던 김원봉(金元鳳)의 고모부이다. 1891년 4월 19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