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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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蛟龍山城僧將銅印 |
영어음역 | Gyoryongsanseong Seungjangdongin |
영어의미역 | Monk General's Seal of Gyoryongsan Fortres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산곡동 419[산성길 239]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송만오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6년 9월 8일 - 교룡산성승장동인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27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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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교룡산성승장동인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
성격 | 산성 별장의 병부 |
제작시기/일시 | 1592년 |
제작지역 | 남원 교룡산성 |
재질 | 동 |
높이 | 7.8㎝ |
길이 | 6.3㎝ |
너비 | 1.5㎝ |
소장처 | 전라북도 남원시 선국사 |
소장처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산곡동 419[산성길 239] |
소유자 | 전라북도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산곡동에 있는 산성별장(山城別將)의 도장.
[개설]
승려 처영에게 하사한 구리로 만든 도장이다. 처영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교룡산성의 승병장이 되어 성을 크게 수축(修築)하고 전란에 대비하였다. 이에 조정에서 산성별장(山城別將)임을 증명하는 의미로 이 도장을 새겨 하사하였다.
도장은 산성 내의 선국사 주지들에게 대대로 전해 내려오다, 동학 혁명군 김개남이 교룡산성을 본거지로 활동할 때 잃어버렸던 것을 1960년 당시의 주지였던 보월이 발견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형태]
가로 6.3㎝, 세로 7.8㎝, 두께 1.5㎝의 크기로, ‘교룡산성승장인(蛟龍山城僧將印)’이라는 7글자를 세로로 2줄 새겨놓았다. 직사각형의 원판에는 높이 6.5㎝의 손잡이가 달려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다음해인 1593경에 만든 것으로,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으나, 동인을 보관해 오던 본래의 함은 사라지고 없다.
[특징]
자체적으로 창의한 승군의 지휘자에게 국가가 공식적으로 역할과 책무를 부여하였다는 데 이 유물의 성격이 특징적으로 드러난다고 하겠다.
[의의와 평가]
임진왜란시 남원지방의 승군 조직과 현황을 엿볼 수 있는 유물로서 교룡산성의 비중과 함께, 국가로부터 승장의 역할과 대우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장의 양식 또한 조선 중기의 조각을 살피는 데 도움을 주는 의의가 있다. 1986년 9월 8일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