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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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書梅里山城 |
영어음역 | Seomae-ri Sanseong |
영어의미역 | Seomaerisanseong Fortres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 서재마을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이상균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석성.
[위치]
남원시 금지면 서매리 서재마을 서쪽 2㎞ 지점에 있으며, 서매리의 반다리마을에서 대강면으로 넘어가는 그럭재 고개 입구의 숫바위가 있는 곳으로 해발 200m 내외의 산 정상부와 중복부에 해당한다. 그럭재 고개는 순창읍과 직결되는 지름길이기도 해서 과거에 걸어서 다닐 때에는 금지면 서매리에서 대강면 소재지로 갈 때 많이 이용하였다.
[현황]
산성은 포곡식이며, 축성은 판상 할석을 사용한 협축법이 이용되었다. 계곡의 남쪽 평평한 지대에 있는데 이 계곡의 통행 안전을 위한 초소로 쓰였던 것으로 보인다. 계곡 쪽의 축성 상태는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으나 뒤쪽은 흔적을 찾기 어렵다. 성벽은 적당히 다듬은 석재를 가로눕혀 면을 맞추어 쌓았으며, 2.4m 정도의 높이로 남아 있다.
성내에서 가야 토기편이 수습된 점으로 보아 산성의 축성 시기는 삼국시대나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주변의 발굴 유물로 보면 택내리 산성이나 비홍산성보다 거슬러 올라가지만 그 위치나 규모로 보아서는 비홍산성의 지성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