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하정동에 있는 우편·체신·금융 관련 공공 기관.

[설립목적]

남원시와 인근 지역의 정보통신 및 우편·금융 업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896년 2월 16일 남원군 만덕면에 남원우체사로 문을 열었으며 1905년 6월 10일 남원우체사를 군산우편국 남원출장소에 인도하여 남원군 만덕면 강전(현 남원시 하정동 부근)에 군산우편국 남원출장소를 설치하였다.

1907년 1월 1일 군산우편국 남원출장소를 폐지하고, 남원우편국을 전라북도 남원군 남원읍 하정리 189번지 현 위치에 설치하였으며, 1907년 12월 21일 전신 업무를 취급하기 시작하였다.

1949년 8월 13일 남원우편국을 남원우체국으로 개칭하였고, 1952년 9월 1일 군사우편 사무를 개시하였으며, 1953년 3월 11일 군경연금을 취급, 개시하였다. 1953년 4월 1일 교육보험 사무를 취급하기 시작하였으며, 1957년 4월 1일 외국 전신의 접수 및 배달 사무를 개시하였다.

1967년 11월 1일 편제 개편을 통하여 서무계·우편계·전신전화계의 3계로 조직이 확대되었으며, 1969년 2월 10일 환금저금계를 신설하였다. 1982년 1월 1일에는 관리과에 서무계·회계계를 설치하고 업무과에 우편계·전신전화계·창구계·관리계·기계계·선로계·시험계 등을 설치하여 조직을 확대, 개편하였다.

1983년 1월 1일 남원우체국에서 전화국이 분리되었으며, 1986년 11월 30일 현재의 신청사로 이전하였다. 1988년 12월 31일 서무계·지도계·창구계·예금보험계·우편계·특수계 등으로 편제가 개편되었으며, 1996년 남원우체국 관내에 18국 3취급소가 설치되어 우정 및 금융 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남원우체국은 예금, 보험, 환대체, 제세공과금 수납 등 종합금융서비스와 우편물의 접수, 발송, 운송, 배달 등의 우편 사업, 그리고 지역 농산물·특산물 배송 등 우체국 택배와 연계한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활동사항]

우체국 1층에 인터넷 플라자와 고객쉼터를 운영하여 고객의 인터넷 검색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조직은 우체국장 아래 경영지도실·영업과·우편물류과의 1실 2과로 편제되어 있다. 경영지도실에서는 업무 지도 및 감독, 금융사고 예방과 조사 업무, 공무원 행동 강령과 관련한 상담 및 각종 신고의 처리 업무를 담당한다.

영업과에서는 우편, 예금, 보험, 각종 공과금을 담당하며, 우편물류과에서는 우편물의 배달, 운송, 발착 업무를 담당한다.

남원우체국 관내에는 남원도통동우체국·남원운봉우체국·남원금지우체국·남원이백우체국·남원인월우체국·남원산내우체국·남원아영우체국·남원산동우체국·남원보절우체국·남원사매우체국·남원덕과우체국·남원수지우체국·남원송동우체국·남원주생우체국·남원대강우체국·남원대산우체국·남원우체국 주천출장소·남원향교우편취급국 등 총 19곳의 우체국이 운영되고 있다.

그 중 5급 국 1곳, 6급 국 4곳, 출장소 1곳, 별정우체국 12곳, 취급소 2곳 등이 있으며, 인원은 우체국장 1명과 영업과 17명, 우편물류과 42명, 경영지도실 1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남원우체국은 남원 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된 호남 지역 우정사업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