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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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彌勒庵 |
영어음역 | Mireuksa |
영어의미역 | Mireuk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 765-1[시묘길 24-38]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강정만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암자.
[개설]
미륵암은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의 암자로, 신라 말 고려 초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1947년 중창되었다.
[변천]
원래 이 사찰이 자리 잡은 골짜기를 부처골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아주 오래 전부터 이곳에 사찰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6·25전쟁 전에 덕봉이 이곳에서 토굴을 짓고 수도하였다. 그 후 덕봉과 보덕화가 미륵암을 중창한 이래 1988년까지는 미륵당과 법당, 그리고 요사가 있었다.
그 해에 혜신이 부임하면서 절을 중수했고, 1992년에 대웅전을, 1994년에 용화전과 산신각을 각각 지었다. 중창 초기에는 대웅전과 미륵전이 한 건물이었는데, 지금은 미륵전을 용화전으로 고쳐서 건물을 따로 지었으며 그 안에 미륵석불 입상을 봉안했다. 그 밖에 절에는 1997년에 세워진 창건주공덕비와 1975년에 건립된 미륵암사적비, 그리고 「대웅전, 미륵전, 산신각 단청 건립 방명록」 등이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벽파(碧波)가 주지를 맡고 있으며 등록 신도 수는 5,900명이지만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신도는 많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를 낳지 못하는 사람이 기도를 드리면 영험이 있다고 하여 사람들이 수시로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