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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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福寺鐵佛坐像 |
영어음역 | Daeboksa Cheolbul Jwasang |
영어의미역 | Seated Iron Buddha in Daebok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 283[대복사길 61]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전경미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3년 6월 23일 - 대복사철불좌상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3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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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대복사철불좌상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아미타불 좌상 |
제작시기/일시 | 고려 후기 |
재질 | 철재 |
높이 | 103㎝ |
소장처 | 대복사 |
소장처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 283[대복사길 61] |
소유자 | 대복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 대복사에 있는 철제 불상.
[개설]
대복사는 교룡산성 남쪽 산자락에 있는 사찰로 893년(진성여왕 7)에 도선 국사가 남원이 기가 강하여 이를 누르기 위해 세운 것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대곡암(大谷庵)이라고 불렀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중건되었다.
철종 때 남원 부사청(南原府使廳)에 근무하던 강대복(姜大福)이라는 사람이 법당을 중수하면서 대복사라고 개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사찰의 극락전은 철불 좌상을 모시고 있는데 고려 후기의 것으로 추정된다. 1973년 6월 23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대복사철불좌상은 머리는 나발이고 육계가 표현되었으며, 오른발을 위로 향하게 한 결가부좌를 하였고 어깨는 처지면서 둥근 형식을 지녔으며 우견편단(右肩偏袒)의 착용법을 지녔다.
손 모양은 오른손을 어깨 높이로 들어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고, 왼손은 무릎 위에 두고 손바닥을 위로 하여 역시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다. 얼굴은 조선시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방형(方形)으로 왼쪽 어깨 밑으로 대의를 묶었다. 눈은 좌우로 길게 반쯤 뜬 눈으로 표현되었다. 무릎의 옷자락은 굵은 사선으로 같은 방향으로 표현되었다.
[특징]
우견편단의 대의 위에 편삼(偏衫)을 그 위에 덧입어 묶었으며, 오른쪽 겨드랑이로 이어지는데 옷주름의 표현이 신라 하대의 것처럼 반복적이며, 무릎의 주름은 양쪽 모두 동일한 방향으로 표현되었다.
[의의와 평가]
대복사철불좌상은 가슴을 내밀어 당당함을 나타내고 또 팔의 표현 등이 고려시대 철불상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표현을 하고 있으나 얼굴과 코는 조선시대의 양식을 보이고 있으며 무릎의 옷주름은 특이한 형식을 하여 고려 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