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9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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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原綜合體育館 |
영어공식명칭 | Namwon Gymnasium |
영어음역 | Namwon Jonghap Cheyukgwan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천기 |
성격 | 체육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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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793.392㎡ |
주소 | 남원시 용남시장 내 |
[정의]
1971년부터 1982년까지 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던 종합 체육시설.
[개설]
전라북도 남원시 용남시장 내에 있던 종합체육관으로서 태권도·유도·복싱 등의 운동을 할 수 있는 체육관이었다.
[건립경위]
남원시 하정동 소재 남원경찰서에서 운영하던 상무관이 경찰서의 이전으로 폐쇄됨에 따라 태권도·유도·검도부가 운동할 수 있는 체육관이 없어지게 되었다. 또한 남원시 구소방서 청사에서 운동하던 복싱부도 건물의 노후로 사용이 금지되었다.
이에 따라 태권도 사범 하기호, 유도사범 이기열, 복싱사범 윤태중이 공선옥을 찾아가 도장 개설을 간청하였다. 그들이 공선옥을 찾은 이유는 당시 공선옥은 복싱·태권도·유도·검도 등의 수련을 종합적으로 하였기 때문이다.
공선옥은 이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1971년 봄에 자신의 자금으로 용남시장 내 건물 2층과 3층을 임대하였다. 그리고 태권도 사범에 하기호, 유도사범에 이기열, 복싱사범에 윤태중, 헬스사범에 소재권 등을 임명하여 체육관을 개관하고, 이 체육관을 남원종합체육관이라 이름 붙였다. 관장은 공선옥이 맡았다.
[변천]
남원종합체육관은 이후 각 종목 사범들의 경제적 능력이 나아지고 부원들이 급증함으로써 독립하여 전문체육관을 개관하였다. 1982년 말 복싱부가 마지막으로 독립하여 개관하게 되자 남원종합체육관은 13년 만에 문을 닫았다.
남원종합체육관 개관에서 폐관 될 때가지 유단자 700여 명, 부원 5,000여 명을 배출하였다. 특히 미국 LA올림픽에서 복싱 금메달을 획득한 신준섭 선수도 이곳에서 훈련한 선수였다.
[구성]
남원종합체육관은 용남시장 내 건물 2층과 3층 건물로 구성되었으며, 복싱·태권도·유도·검도·헬스장 등이 주요 종목이었다. 남원종합체육관의 사업 목적은 지역사회 체육의 영속적인 발전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수련을 통해 청소년을 지도·육성하며,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는 데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