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2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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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峙里草家 |
영어음역 | Deokchiri Choga |
영어의미역 | Thatched House in Deokchi-ri |
이칭/별칭 | 구석집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덕치리 387[회덕길 25-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경석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0년 6월 23일 - 덕치리초가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35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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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덕치리초가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
성격 | 민가 |
양식 | 초가집 |
건립시기/일시 | 1951년 |
정면칸수 | 4칸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덕치리 387[회덕길 25-8] |
소유자 | 박인규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덕치리에 있는 조선 시대 형식의 억새풀로 이은 초가집.
[변천]
1895년 박창규가 처음 지었으나 한국전쟁 때 불타 1951년 다시 지었다. 원래는 마을 전체가 샛집이었는데 현재는 2채밖에 남아 있지 않다. 다른 한 채는 뼈대만 남아 있으며, 벽체와 창호는 현대식으로 고쳤다.
[형태]
조선 시대 일반 가옥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안채와 사랑채, 헛간채 등으로 이루어진 이 집은 이 지역에서는 ‘구석집’이라고도 부른다. 안채와 아래채가 안마당 주변에 ㄱ자형으로 배치되어 있고 그 앞에 헛간채가 있어 전체적으로 튼 ㄷ자형식이다. 안채와 헛간채 사이에는 창고가 경사지에 배치되어 있으며, 사랑채 뒤쪽 바깥에는 변소가 있다.
안채는 왼쪽부터 부엌 2칸·방 1칸·광·아랫방·골방으로 되어 있으며, 부엌 뒤쪽으로 뒷마당과 장독대가 있다. 아래채는 왼쪽부터 온돌방·헛간·창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가기둥 머리맞춤형의 안채 정면 4칸 일(一)자 외통집[뼈대집]으로 전통적인 주거문화 형식이 잘 보존된 가옥이다.
지붕 구조를 보면 쌔[억새]를 이용한 흐름지붕이며 서까래를 고정하고 평고대를 댄 후 산자를 놓고 알매를 얹은 후 겨릅대를 깔아 물매를 잡았으며 빗물이 잘 흘러내려 갈 수 있도록 급한 경사로 잘 처리하였다.
안채의 어간마루를 시설한 4칸집(부엌, 안방, 광, 아랫광)으로 1950년대 우리나라 전통적 건축 양식과 구조 기법이 옛 모습의 원형이 잘 나타나 있는 민가로 평가받고 있다.
[현황]
덕치리초가는 2000년 6월 23일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회덕마을의 가장 안쪽 귀퉁이에 자리 잡고 있는 집으로 앞에는 논밭이 있고, 그 너머로 지리산 봉우리들이 펼쳐져 있어 경관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