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리에서 김천일의 부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김천일의 부인」은 조선 시대의 문신이자 의병장으로 활약한 김천일(金千鎰)[1537~1593]이 전쟁을 예견한 총명한 부인의 덕으로 큰 공을 세울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동일한 내용의 이야기가 『청구야담(靑丘野談)』과 『계서야담(溪西野談)』에 실려 전한다. 김천일은 임진왜란(壬辰倭亂)[1592]...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어사 박문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누명 쓴 시아버지를 구해 준 박문수」는 어사 박문수(朴文秀)[1691~1756]가 정체불명의 사람의 도움으로 한 여인의 남편을 구하고, 죽은 여인의 시아버지까지 구하여 주었다는 이야기이다. 박문수는 조선 후기의 문인이며, 네 번에 걸쳐 어사로 파견된 행적으로 인하여 암행담(暗行談)이 중심이 되는 설화가 많이 전래...
경기도 남양주시에 박문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초립둥이의 원한을 풀어 준 박문수」는 박문수(朴文秀)[1691~1756]가 초립둥이의 도움으로 과거에 급제한 뒤 암행어사가 되어 신랑을 살해한 간부(姦夫)를 벌하였다는 이야기다. 경기도 남양주군 구리읍 갈매리[지금의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서 구연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