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남양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도농동(陶農洞)은 남양주시의 남서부에 자리하고 있다. 남서부는 구리시, 동부는 행정동 다산2동, 북부는 행정동 다산1동과 맞닿아 있다.

[명칭 유래]

『남양주시지』에 따르면, ‘도농’은 질그릇을 구웠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명칭으로 전한다.

[형성 및 변천]

도농동은 본래 개항기 양주군 미음면과 구지면에 소속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미음면의 도농리, 금교리, 가재동과 구지면 인장리를 통합하여 경기도 양주군 미금면 도농리로 개설되었다. 1979년 5월 1일 미금면이 미금읍으로 승격되었고, 1980년 4월 1일 남양주군이 분리되어 경기도 남양주군 미금읍 도동리가 되었다.

1989년 1월 1일 미금읍이 시로 승격되어 경기도 미금시 도농동이 되었다. 1995년 1월 1일 미금시와 남양주군이 통합되어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이 되었다. 2017년 12월 다산신도시 조성을 계기로 행정구역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왕숙천 변의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역이 다산동으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도농동의 서부에는 검암산, 동부에는 황금산이 자리하고 있다. 도농동의 서부에 왕숙천이 흐르고 남부에는 왕숙천이 남쪽으로 흘러 합류하는 한강이 위치하고 있다.

[현황]

도농동에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남양주IC와 인근 건물, 왕숙천변 공원 등이 소속되어있다. 도농동은 구리시에서 남양주시로 진입하는 경로상에 있고 서울 중심지까지 1시간 이내에 진입할 수 있는 교통상의 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