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0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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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項山 |
이칭/별칭 | 덕메기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
집필자 | 김창환 |
전구간 | 덕항산 -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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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 |
높이 | 1,073m |
[정의]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에 속하는 산.
[개설]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에 속하는 해발고도 1,071m 산으로 동양 최대의 자연 동굴을 품고 있다.
[명칭 유래]
옛날 먹거리가 부족해 한 평의 경작지가 아쉬웠던 때에 강원도 삼척 지역의 대이리·대기리 주민들은 “가파른 산을 넘으면 화전을 일구기 좋은 평평한 땅이 있어 덕을 볼 수 있다.“고 하여 덕메기산이라고 불렀으며, 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 덕항산(德項山)이라고 한다.
[자연환경]
덕항산의 남쪽 능선은 구부시령과, 북쪽 능선은 태백시지각산[1079m]으로 이어진다. 덕항산 정상부 능선을 기준으로 동쪽 사면은 매우 경사가 급해 계곡은 협곡을 이루며, 서쪽 사면은 상대적으로 완만하다. 덕항산에는 삼척이 자랑하는 ‘환선굴’과 ‘대금굴’이 있으며, 미개방 동굴도 많아 덕항산 일원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는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되어 있다. 낙엽송 숲길을 따라 산을 오르다 보면 촛대바위, 설패바위, 미륵봉 등 독특한 멋을 자랑하는 봉우리들을 만날 수 있다.
덕항산과 덕항산 아래의 대이리 동굴 지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한 곳이다.
[현황]
등산로 입구인 대이동굴 매표소 주변에서는 ‘삼척대이리너와집[국가민속문화재 제221호]’과 ‘삼척 대이리 통방아[국가민속문화재 제222호]’도 만날 수 있다. 화전민들의 눈물과 땀, 역사가 서려있는 동굴·산촌관광 명소를 볼 수 있는 곳이 덕항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