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삼척도호부 최남단에 있던 면 단위 행정 구역.

[개설]

1980년 12월 1일 삼척군 원덕읍으로 승격되기 전까지의 삼척군 행정 구역의 한 명칭이다.

[명칭 유래]

원덕면은 1630년(인조 8) 부사 이준(李埈)이 근덕면과 합쳐 덕번(德蕃)이라 하였고, 1677년(현종 3) 부사 허목(許穆)[1595~1682]이 궁촌(宮村) 남쪽을 덕번하(德蕃下) 또는 원덕번(遠德蕃)이라 하였으며, 『여지도서』에는 원덕면(遠德面) 또는 원덕면(願德面)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801년(순조 원년)에는 신덕(新德)이라 하였다가 다시 원덕번이라 하였고, 1906년(광무 10) 본 면을 분리시켜서 치남(峙南)과 치북(峙北), 혹은 천남(川南)[또는 가곡(柯谷)]과 천북(川北)이라 하였다가 1910년(융희 4) 두 지역을 합쳐 원덕면이라 하였다. 1943년 초곡(草谷)과 매원리(梅院里)를 근덕면에 이속시켰으며, 1980년 12월 1일 원덕읍(遠德邑)으로 승격되었다.

[위치 비정/행정 구역상의 구분]

원덕면은 삼척군의 최남단에 위치하였다. 동쪽은 바다, 서쪽은 태백시와 도계읍, 남쪽은 경상북도 봉화군과 울진군, 북쪽은 근덕면과 노곡면에 접해 있었다. 1985년에 발간된 『삼척군지』 기준으로 원덕면은 동서 28㎞와 남북 28㎞이고, 면적은 373.90㎢였다. 1759년(영조 35) 기준 호구 수는 508호에 1580명, 1916년에는 2200여 호에 1만 1700명, 1954년에는 2883호에 1만 7648명, 1962년에는 3573호에 2만 389명, 1978년에는 4119호에 2만 489명이었다. 법정리는 1914년에 정해졌다. 법정리는 18개였으며, 읍으로 승격되기 전 행정리 수는 31개였다.

[관련 기록]

원덕면룡화리자관문남거륙십리편호십남이십구구녀이십사구사곡리자관문남거오십리편호오십남일백이십삼구녀일백이십일구분토진리자관문남거륙십오리편호륙십구남일백팔십사구녀이백오십사구신남진리자관문남거칠십이리편호이십오남사십오구녀사십오구림원진리자관문남거칠십오리편호일백오남이백사십구구녀이백삼십구로곡리자관문남거팔십리편호십륙남사십오구녀사십구마흔천리자관문남거일백리편호십남삼십오구녀삼십일구옥원리자관문남거구십리편호이십일남사십구구녀사십칠구부신당리자관문남거구십오리편호일백오남이백오십구구녀이백사십구월라리자관문남거일백리편호오십남일백삼십사구녀일백삼십구기실리자관문남거일백이십리편호십일남삼십오구녀삼십일구탕곡리자관문남거일백삼십리편호십남삼십구구녀사십구대기리자관문남거일백사십리편호십오남사십오구녀삼십팔구빙곡리자관문남거일백오십리편호십이남삼십구구녀삼십구구 (『여지도서』 상 강원도, 삼척, 방리)(遠德面龍化里自官門南距六十里編戶十男二十九口女二十四口沙谷里自官門南距五十里編戶五十男一百二十三口女一百二十一口分土津里自官門南距六十五里編戶六十九男一百八十四口女二百五十四口薪南津里自官門南距七十二里編戶二十五男四十五口女四十五口臨院津里自官門南距七十五里編戶一百五男二百四十九口女二百三十口魯谷里自官門南距八十里編戶十六男四十五口女四十口麻欣川里自官門南距一百里編戶十男三十五口女三十一口沃原里自官門南距九十里編戶二十一男四十九口女四十七口夫神堂里自官門南距九十五里編戶一百五男二百五十九口女二百四十口月羅里自官門南距一百里編戶五十男一百三十四口女一百三十口記室里自官門南距一百二十里編戶十一男三十五口女三十一口湯谷里自官門南距一百三十里編戶十男三十九口女四十口大基里自官門南距一百四十里編戶十五男四十五口女三十八口氷谷里自官門南距一百五十里編戶十二男三十九口女三十九口 (『輿地圖書』 上 江原道, 三陟, 坊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