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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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陟城內洞聖堂 |
영어공식명칭 | Seongnae Cathedral in Samcheok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성당길 34-8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장순 |
[정의]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에 있는 천주교 성당.
[위치]
삼척 성내동성당은 강원도 삼척시 성당길 34-84에 소재해 있다.
[변천]
1946년 10월 강릉본당 삼척공소로 처음 시작된 후 1949년 10월 춘천교구 삼척교회로 삼척본당이 설립되었다. 1957년 도마 주교가 집전하고 3대 강 디오니시오(Dionysius) 신부 재임 시 현재의 성내동성당이 건립되었다. 1961년에는 수녀원이 건립되었고, 1966년 원주교구 성내동성당으로 조정되어 지금에 이른다. 2004년 12월 31일 국가등록문화재 제14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고딕 양식의 변형된 형태로 소박한 지역 표현이 돋보이는 성당이다. 규모는 1층에 건축 연면적 404㎡이다. 전면 중앙에 높은 탑이 자리 잡아 출입구를 겸하며, 시멘트로 마감된 모서리가 특징이다. 이러한 모서리 장식은 동일한 모티브로 박공과 주 건물의 처마 면에도 사용되고 있다. 창은 길쭉한 아치창을 기본으로 하여 양 측벽에 둥근 스테인드글라스 형식의 아치창을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하였다. 탑부에도 2층에 작은 원형의 장미창을 상징하는 창을 두고 있으며, 탑의 정상부에도 둥근 아치창을 반복하여 설치하였다.
[의의와 평가]
삼척 성내동성당은 삼척 지역의 복음 전파 근거지였을 뿐만 아니라 1950년대 후반 건축 기술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건축물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