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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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保險業 |
영어공식명칭 | Insurance Business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영기 |
[정의]
강원도 삼척시의 산업 중 보험과 관련한 서비스업.
[개설]
보험에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이 있으나 금융기관의 범주에 속하는 보험 기관에는 생명 보험 회사만을 포괄한다. 생명보험회사와 체신보험은 금융기관의 보험기관에 해당한다. 생명보험회사가 금융기관으로 분류되는 것은 손해보험과는 상이하게 손해의 발생 여부에 관계없이 기간이 경과된 후 약정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저축의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보험료 등으로 조성한 자금을 주로 금융자산으로 운영하는 것도 금융기관으로 분류하는 이유이다. 체신보험의 경우 체신보험기금으로 조성한 자금을 은행예금, 국공채, 보험계약자나 공공기관의 대출 등으로 운영한다.
[변천]
우리나라의 보험업은 19세기 말 국내에 진출한 유럽·미국계와 일본계 금융기관 및 상사들이 자국 보험회사의 대리점 역할을 겸하는 형태로 시작되었다. 한국계 회사로는 1921년에 조선생명보험주식회사가 처음으로 설립되었으며, 1946~1959년 중에 6개 생명보험회사가 차례로 설립되었다. 그러나 정치·경제적으로 불안정하여 제대로 발전하지 못하였다.
1922년 10월에 조선화재보험[1950년 6월 동양화재해상보험으로 상호변경]이 손해보험으로는 처음으로 설립되었고, 1940년대에 5개 회사, 1950년대에 4개 회사가 설립되었다. 그 후 1962년 혁명정부가 경제발전 추진과 함께 보험업 정비에 착수하였다. 그럼에도 인식 부족과 공신력 취약으로 1970년대 중반까지 부진을 면치 못하였다.
1977년 보험관계법들을 보험업법으로 통합 정비하는 한편, 보험금 지급절차 개선·보험약관의 간소화·생명보험료에 대한 소득공제제도 도입 등의 획기적인 제도 개편과 조치를 취함에 따라 보험업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 후반 외국생명보험회사의 국내 진출을 허용하고 시장개방에 들어갔다.
[현황]
삼척시의 보험업 현황을 살펴보면 생명보험보다는 손해보험의 영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2017년 현재기준으로 생명보험과 관련해서는 동양생명 삼척지점[삼척시 척주로 48], 흥국생명 도계주재팀[삼척시 도계읍 도계로 205], 파이낸피아보험대리점[삼척시 중앙로 236] 등이 있다. 손해보험과 관련해서는 KB손해보험 삼척지점[삼척시 척주로 42], 한화손해보험 삼척지점[삼척시 척주로 7], 롯데손해보험 삼척지점[삼척시 중앙로 185], 동부화재 삼척영업소[삼척시 척주로 22], 인슈팍보험[삼척시 남양안길 6], 에임다이렉트보험대리점[삼척시 중앙시장길 53-45], 도계보험대리점[삼척시 도계읍 도계로 55], 도계현대보험대리점[삼척시 도계읍 도계로 218], 강원현대보험대리점[삼척시 도계읍 도계로 211-1], 삼성화재 유정석보험대리점[삼척시 원덕읍 삼척로 425] 등이 있으며, 그 밖에도 삼척우체국 보험영업팀[삼척시 진주로 36], 서울보증보험 삼화대림점과 두타대리점 등이 보험과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