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삼척시 교동에 있는 국방과학연구소 소속 기관.

[건립 경위]

국방과학연구소는 국방에 필요한 병기·장비·물자 관련 기술 조사·연구·개발·시험과 이에 관련되는 과학 기술의 조사·연구·시험 등을 담당하게 하여 국방력 강화와 자주 국방 완수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시설 확충을 통한 연구 능력 향상을 목표로 국방과학연구소 삼척연구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변천]

당초 국방과학연구소 삼척연구센터는 근덕면 덕산 지역에 건립하기로 추진되었지만 이 지역이 2013년 2월 당시 국토해양부로부터 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신발전촉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었고, 부지의 상당수가 민간 기업 소유여서 법정 분쟁 등에 따른 사업 지연 등 때문에 교동 광진지구로 최종 확정되었다. 국방과학연구소 삼척연구센터는 교동 광진지구 약 26만㎡ 부지에 사업비 약 2000억 원[국비]을 들여 2018년 3월 22일 기공식을 시작하고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구성]

국방과학연구소 삼척연구센터는 본부동, 장비시험동, 시설운용동, 산학협력관 등 연구시설로 구성된다.

[현황]

2015년 5월 강원도와 삼척시, 국방과학연구소는 국방과학연구소 삼척연구센터 시설 건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삼척연구센터 조성 사업을 위하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수행자로 정림종합건축사무소, 사업 부지 보상 업무 위·수탁자로 한국감정원을 각각 선정하였다. 2015년 10월 한국감정원 강원보상사무소는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삼척연구센터 부지의 토지 소유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토지보상설명회를 열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2016년 4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추진하였고, 2017년 4월 25일 국방부로부터 사업계획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