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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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校洞 |
영어공식명칭 | Gyo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옥한석 |
[정의]
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행정동으로서의 교동은 법정동인 교동, 갈천동, 증산동, 우지동, 마달동의 업무를 총괄 운영하고 있다. 법정동으로서의 교동은 1986년 삼척읍이 삼척시로 승격할 때 교리, 갈천리, 증산리, 우지리, 마달리의 5개 리가 합쳐지면서 성립되었다. 이들 동리의 이름은 모두 『여지도서』에 기록되어 있다.
[명칭 유래]
교동이라는 이름은 교리를 계승한 것이다. 향교가 있는 마을은 대개 교리라고 하였다. 명칭과 관련한 삼척향교는 1398년에 고사리재 동쪽 기슭에 세워진 뒤 1407년 당저동으로 옮겼다가 1468년에 지금의 위치인 교동으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자연환경]
지금은 도시 지역이지만 당시에는 갈대와 물억새가 무성한 해안에 인접해 있었기 때문에 이에 연유한 갈천 또는 가을천으로 불리다가 나중에 갈천리로 변하였다. 증산리는 시루봉 같은 산세가 있어서 ‘실뫼’, 한자로 증산이 되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여졌다. 우지리는 처음에 울계라 하였는데 읍내로 통하는 큰길 위쪽에 위치하여 있어서 ‘웃길’, ‘웃질’이라고 불리다가 와전되어 우지가 되었다. 마달리는 마릉 서쪽에 움푹 꺼져 들어가 있는 큰 연못이 있고 이 연못을 ‘못알’이라고 하다가 와전되어 마달로 불리게 되었다.
[현황]
2016년 말 현재 인구는 3121가구 1만 1676명이며,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삼척여자중학교 등 교육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등 삼척시의 주요 주거지를 형성하고 있다. 택지 조성 결과 아파트 및 주요 관공서가 모여 있으며, 삼척체육관·종합운동장이 입지하여 중심지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