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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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陟市民- |
영어공식명칭 | Samcheok Citizen’s Song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승철 |
[정의]
삼척 시민을 위하여 삼척시가 제정한 노래.
[개설]
삼척시민의 노래는 1986년 10월 6일부터 1986년 10월 31일 26일 동안 공모 기간을 두었으며, 삼척의 자연과 전통 문화를 찬미하고 새 시민이 한뜻으로 활기차게 발전하는 상을 표현하도록 하였다.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었으며,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의·의결하도록 하였다. 당선작에는 당시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1986년 12월 31일부터 1987년 1월 7일까지 총 55편을 심사한 끝에 가작 3편을 선정하였다. 최종으로는 최홍걸 작사, 임원식 작곡의 노래가 선정되었다.
[내용]
삼척시민의 노래 가사는 시인 최홍걸이 작사하였고, 곡은 음악가이자 지휘자인 임원식이 작곡하였다. 삼척시민의 노래는 행진곡 풍으로 자랑스런 삼척시민의 기상을 느낄 수 있다. 총 3절로 이루어져 있다. 1절에서는 동해, 두타산, 오십천의 자연 환경과 실직의 역사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2절에서는 1절에서 노래한 삼척의 자연과 문화를 닦고 가꾸어 만방에 떨칠 것을 노래하고 있다. 3절에서는 역동하는 산업화를 통하여 동서남북으로 길을 뻗게 할 삼척의 미래를 노래하고 있다. 1절부터 3절까지 가사는 다음과 같다.
1절
동해의 찬란한 아침해 솟아 두타산 비치고 오십천 어린다
수천년 이어온 실직의 옛터 보아라 우뚝 섰다 우리의 삼척 삼척이 간다.
(후렴)우리는 자랑스런 삼척시민 영원히 사랑하리
우리의 삼척 우리의 삼척
2절
천혜의 자연과 넘치는 보고 조상의 얼이 서린 문화의 유산
지혜와 성실로 닦고 가꾸어 만방에 떨치리라 우리의 삼척
(후렴)우리는 자랑스런 삼척시민 영원히 사랑하리
우리의 삼척 우리의 삼척
3절
마을과 마을이 손을 잡으니 산업의 역군들 신바람 난다
일터마다 거리마다 환희의 함성 동서남북 길 열어라 삼척이 간다
(후렴)우리는 자랑스런 삼척시민 영원히 사랑하리
우리의 삼척 우리의 삼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