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금계리는 마을이 형성될 당시 산 곁의 반석이 많은 곳에 위치하였다 하여 난댁이·난다기 등으로 불렀는데 한자로 표기하며 비저(飛楮)·비계(飛鷄)라 하였다가 와전되면서 금계리(金谿里)가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삼척 김씨, 전주 이씨, 경주 이씨, 진씨, 홍씨, 박씨, 심씨, 변씨, 안씨, 임씨 등의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90년 56호 253명, 1995년 44호 129명이다.

[자연환경]

금계리는 근덕면의 북쪽 끝에 위치하여 동쪽은 상맹방리, 서쪽은 노곡면과 삼척시내, 남쪽은 하맹방리, 북쪽은 삼척시내에 각각 접한다. 사방 각 4㎞이다. 김맺골, 곰발, 덕곡, 찰골 등의 자연마을이 합쳐진 법정리이다. 서쪽에 한음산, 남쪽에 덕곡개와 창밭재, 북쪽에 갈마등, 동쪽에 자개봉이 서로 이어져 있다. 유천(柳川)은 상맹방리와룡계로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