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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동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701349
한자 梧粉洞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강원도 삼척시 오분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차장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변천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행정구역 개편 때 오불진에서 오분리가 됨
성격 법정동

[정의]

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오분동 지역은 본래 오불진[吳火津]이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오분리(吳紛里)가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서(徐)씨의 개척지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이(李), 김(金)씨 등 각 성이 이주하였다.

[자연환경]

강원도 삼척시 오분동은 동쪽은 동해, 서쪽은 적노동, 남쪽은 근덕면, 북쪽은 오십천 하구를 사이에 두고 정상동과 이웃하고 있다. 원래 고성(古城)과 쌍암곡(雙岩谷)을 합친 마을로, 고성삼척진의 구루(舊壘)로서 아직 토성이 남아있는데 1905년경 정상동으로부터 분리시켜 오분동에 합쳤다.

남쪽에 한재, 동쪽에 상봉, 서쪽에 득지산이 서로 마주보고 있고 오십천 하구는 마을 북쪽에 있다. 여심천은 적노동으로부터 내려와 다시 북쪽으로 흘러 오십천과 만난다. 오십천은 원래 정라진육향산 밑으로 흘러갔는데 1930년대 유지공장을 신설하기 위하여 고성 밑으로 변통되었다.

[현황]

강원도 삼척시 오분동은 행정구역상 남양동 20통에 해당된다. 그 전에는 1~2반으로 나누어졌는데 이후 8개 반으로 구성되었다. 1반은 철뚝, 2반은 떡짓골, 3반은 도장골, 4, 5반은 주막골, 6, 7반은 감나무골, 8반은 고성 밑이 된다.

동해고속화도로사직동에서 적노동을 지나 한재 중턱을 돌아서 근덕면으로 통하였는데 차선을 확장하고 터널을 만들어 직선화했다. 해안에서는 비석의 재료가 되는 돌이 많이 산출되어 지역의 많은 비석을 만들 때 사용하였다고 한다.

오화리산성(吳火里山城), 오화리고성(吳火古城), 오화성(吳火城), 요전산성(寥田山城) 등으로 불리우는 고성이 있는데 신라의 토기편과 기와편이 많이 출토되고 주변에 신라고분이 많은 것으로 보아 고대의 전략적 요충지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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