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1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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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紫園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자원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차장섭 |
[정의]
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자원동은 자원과 평전을 묶어 진평(陳坪)이라 불러왔으나 자원동의 토질이 자적색(紫赤色)인 이유로 자지전(紫芝田) 또는 자지리(紫芝里)로 부르기도 하였다. 1987년 1월 1일에 자원동(紫園洞)으로 개칭하였다.
[형성 및 변천]
자원동은 조선 초기에 관청을 짓기 위해 성내리에 살고 있던 진(陳)씨 일가가 이주하여 정착했기 때문에 진평(陳坪)이라고도 했다. 후손들이 각 지역으로 분산되고 연산군 때에 최승정, 선조 때에 김두익, 순조 때 허대룡 등이 이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환경]
강원도 삼척시 자원동은 삼척시의 서부에 위치하여 동쪽은 원당동, 서쪽은 평전동, 남쪽은 오십천을 사이에 두고 건지동에, 북쪽은 우지동에 접한다. 마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삿갓봉이 자원동과 평전동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연산군 딸의 태실[왕실에서 왕, 왕비, 대군, 왕세자, 왕자, 왕세손, 공주, 옹주 등이 출산하면 그 태를 봉인하는 곳]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태봉산이 있다.
[현황]
자원동은 행정구역상 성내동 19통에 해당되며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예전에는 마달동, 우지동, 원당동 등의 인근지역에 논과 밭을 임대하여 경작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