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에 있는 국책연구단지.

[건립 경위]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을 세종특별자치시의 연구단지로 이전함으로써 연구기관 이전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국유재산 가치를 제고하며, 상호 기여 및 연계가 가능하도록 계획하여 연구 및 구성 효과 등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14년 12월 30일 나라키움 세종국책연구단지 준공식을 시행하고, 2005년 6월 임차 사옥을 사용하고 있는 12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 나라키움 세종국책연구단지로의 이전을 결정하였다.

[구성]

나라키움 세종국책연구단지는 지상 12층~지하 2층 건물로 연구지원동, 과학·인프라동, 경제정책동, 사회정책동 등 4개 동으로 구성되었다.

토지면적은 71,657㎡(21,676평), 연면적은 128,729㎡(38,940평), 사업비는 1,984억원, 건축기간은 2012년 8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28개월이다.

용도는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다. 주차대수는 846대이다.

[현황]

2019년 현재 4개동 12개 연구소가 나라키움 세종국책연구단지에 입주하였다.

A동은 연구지원동이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위치하고 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국내외의 경제·인문사회 분야에 대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 및 육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과학기술 활동과 과학기술과 관련된 경제사회의 제반 문제를 연구하여 국가 과학기술 정책 수립 및 과학기술 발전 역할을 담당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각종 연구기관을 지원·육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구이다.

B동은 과학·인프라동이다. 한국교통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위치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교통 및 물류정책과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교통정책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과학기술에 대한 활동과 과학기술과 관련된 경제사회의 제반 문제를 연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국내 환경 정책을 연구하고 환경영향평가를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C동은 경제정책동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산업연구원이 위치하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무역통상, 국제금융협력, 국제투자, 해외주요국과 지역경제 등과 관련된 문제를 연구하여 국가의 대외경제정책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은 노동관계와 관련된 문제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합리적인 노동정책을 개발하는 한편 노동문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국내외 산업·기술과 관련하여 국가 정책 수립에 필요한 내용을 연구하고 있다.

D동은 사회정책동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입주하였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국민보건의료, 국민연금, 건강보험, 사회복지, 사회정책과 관련된 과제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청소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 및 이론 연구와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국가 인재 개발을 위하여 정책을 연구하고, 국민의 평생직업에 대한 능력 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