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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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漢菓 |
영어공식명칭 | Hangwa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규호 |
제조(생산) 시기/일시 | 2009년 - 연기군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가공연구회에서 한과 제조 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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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 | 세종한과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중노장길 106-24[노장리 339] |
체험장|전시처 | 싱싱장터 도담도담 - 세종특별자치시 보듬6로 16[도담동 654] |
체험장|전시처 | 세종 로컬푸드 싱싱장터 - 세종특별자치시 보듬3로 105[아름동 1352] |
성격 | 전통 간식거리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만드는 옛날 간식거리.
[개설]
지역별 한과의 특성이 있겠으나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에서 만드는 한과는 울금과 구절초를 첨가하여 만드는 울금한과, 구절초한과가 있다.
예로 우리나라는 밀을 많이 재배하지 않았기 때문에 밀가루를 주된 재료로 하는 과자의 발전은 서양이나 중국에 비하여 늦었다. 하지만 7세기 이후 발전하기 시작한 한과는 찹쌀가루, 과일, 엿, 계피, 꿀 등과 같은 고유한 재료를 이용하여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먹을거리로 발전하여 왔다.
[연원 및 변천]
우리 역사에서 과자를 널리 먹게 된 시기는 7세기 이후였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발전한 과자로는 유밀과(油蜜果)가 있다.
고려시대에 찹쌀가루로 만든 유밀과는 차 문화를 적극 발전시킨 사찰에서 차와 함께 먹는 과자로 만들졌고, 차 문화가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퍼지면서 유밀과도 함께 대중의 인기를 얻게 되었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궁중뿐만 아니라 양반집에서도 약과, 다식 등 유밀과와 강정류를 먹는 것이 일반화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
세종특별자치시 한과의 흐름은 2009년 연기군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가공연구회에서 한과제조 가공을 도왔으며, 이후 세종한과에서 울금과 구절초을 첨가하여 세종특별자치시 특유의 고유하고 맛있는 울금한과와 구절초한과를 개발, 시판하게 되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유과는 찹쌀가루에 콩물과 술을 넣어 반죽하여 삶아 낸 것을 얇게 밀어서 말렸다가 기름에 튀겨 내어 쌀 고물을 묻힌 우리나라 대표 전통 과자이다.
세종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과는 지역특산물인 복숭아를 이용하여 복숭아조청을 만들어 사용하고, 옛날부터 귀한 약재로 쓰이던 울금(강황)과 구절초를 이용한 한방한과를 특화하여 2015년 전통식품 인증과 농촌융복합산업인증을 받았다.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한과를 생산하고 한과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여 한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 할 수 있게 돕기도 한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세종특별자치시 특산물 복숭아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달콤한-전통 한과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세종특별자치시 한과업체인 세종한과에서 운영한다.
곡류나 씨앗을 볶아서 조청으로 버무리고 모양을 내어 잘라낸 과자로 입에 들어가 바삭하게 부서지면서 고소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강정 만들기, 바삭하며 입에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인 유과 만들기, 볶은 곡물가루나 송홧가루 등을 꿀이나 조청에 반죽해서 찍어 만드는 다식 만들기, 약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세종 지역에서 만드는 다양한 한과는 로컬푸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