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1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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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想麗- |
영어공식명칭 | Sangyeo Bawi |
이칭/별칭 | 상려암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진오 |
관련 지명 | 전월산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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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암석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임난수 |
모티프 유형 | 충신|암석유래담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전월산에서 상여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상여바위」는 고려가 망한 후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전월산에 들어가 은둔 생활을 한 임난수가 고려를 그리워하다 앉아 죽은 바위를 상려암(想麗巖) 또는 상여(想麗)바위라고 불렀다는 암석 유래담이다.
[채록/수집 상황]
2004년 조치원문화원에서 발행한 『남면향토지』에 실려 있다.
[내용]
고려가 망하고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자 임난수는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전월산으로 들어가 은둔 생활을 하였다고 한다.
임난수는 전월산에 움막을 짓고 산초와 풀뿌리를 캐 먹으며 살았다. 그리고 아침이면 산을 한 바퀴 돌며 고려를 그리워하였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임난수는 전월산 벼랑 위에서 평평한 커다란 바위를 발견하였고, 바위에서 북쪽을 바라보며 망국의 한을 달래다가 노환으로 죽었다.
그 후 사람들은 고려를 그리워하던 충신 임난수를 기억하기 위하여 바위를 상려암 또는 상여바위로 불렀다고 전한다.
[모티프 분석]
「상여바위」는 조선 전기에 이미 망한 고려를 그리워하던 충신 임난수의 죽음을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는 암석 유래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