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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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지역 최초의 사찬 읍지인 『경산지』 의 초고본. 『경산지(京山志)』의 집필 과정과 관련한 이원정(李元禎)의 친필 『경산지』 초고본이다. 이 친필 초고본은 이후 간본(刊本)과 비교해 보았을 때 서문(序文)이 쓰여지지 않은 상태이고, 내용 서술 중간에 첨삭한 부분이 많은 등 초고 단계의 미완의 사본(寫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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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1년 경상감사 이수언이 서인 선현을 모독했다며 성주군 읍지인 『경산지』 판적을 없애버린 사건. 1680년(숙종 6) 경신환국(庚申換局)으로 조정에서 남인을 몰아내고 권력을 잡은 서인 정권이 남인 세력의 근거지인 영남에 대한 정치적 공세를 시작하였다. 『경산지(京山志)』 파판 사건은 서인 세력이 그런 공세의 하나로 남인 세력의 거두 이원정(李元禎)[1622~1680]이 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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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정구가 1583년에 성주 회연에서 계를 조직하여 그 운영에 대한 세부 규칙을 기록한 문서. 계회는 매월 초하룻날 모여서 성현의 글을 강론하고 행실을 닦는 강회(講會)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계회입의」는 현재 『한강집(寒岡集)』 권9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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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지역 출신이거나 성주를 중심으로 활동한 문인이나 무관. 『성주군지』에 이름을 올린 성주 지역의 문무 관인을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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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정구가 성주 사촌 지역민을 위해 결성한 동계의 결성 이유와 내력을 기록하기 위해 1619년에 작성한 서문. 「사촌동계서(沙村洞契序)」는 성주 지역의 향풍 진작과 향촌 질서 유지를 위해 시행되었던 향약(鄕約) 및 동계(洞契) 관련 자료로서, 저자의 『한강집(寒岡集)』권10에도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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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5년 간행된 성주 지역에서 활동한 조선 후기 문인 이언영의 시문집. 이언영(李彦英)[1568~1639]의 자는 군현(君顯), 호는 완정(浣亭), 본관은 벽진(碧珍)으로 공조 좌랑 이등림(李鄧林)의 아들이다. 한강 정구(鄭逑)와 여헌 장현광(張顯光)의 문인(門人)으로 1591년에 생원이 되고, 1603년에 식년 문과 장원을 하여 성균관 정육품 벼슬인 전적이 되었다. 사간원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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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이로(耳老), 호는 정재(靜齋). 증조할아버지는 공조 참의 이윤우(李潤雨)이고, 할아버지는 수찬 이도장(李道長)이다. 아버지는 이조 판서 귀암(歸巖) 이원정(李元禎)이고, 어머니는 벽진 이씨(碧珍李氏)로 좌부승지(左副承旨) 이언영(李彦英)의 딸이다. 동생은 생원 이한명(李漢命), 이우명(李佑命)이다. 이전까지 경상북도 칠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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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태시(泰始), 호는 낙촌(洛村). 아버지는 공조 참의를 역임한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이고, 어머니는 인천 채씨(仁川蔡氏)로 생원 채응린(蔡應麟)의 딸이다. 종숙(從叔)인 이영우(李榮雨)에게 양자로 갔다. 형은 이도창(李道昌)이고, 동생은 이도장(李道章)이다. 아들은 유명한 영남 남인(南人)의 영수인 이원정(李元禎)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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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한려학파의 대표적 학자. 남인(南人)이 서인(西人)을 상대로 정치적 대결을 벌이던 17세기 후반에 정치적으로 영남 남인을 대표하였고, 영남 안에서는 한려학파(寒旅學派)를 대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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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학자. 본관은 경산(京山). 자는 신언(愼彦), 호는 학가재(學稼齋)·별묵(別墨)·백당(白堂). 증조할아버지는 이팽석(李彭錫), 할아버지는 이순(李恂), 아버지는 이천증(李天增)이다. 외할아버지는 경주 이씨 이증달(李曾達)이고, 처부(妻父)는 창녕 성씨 성변규(成辨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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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남기(南紀), 호는 낙애(洛涯). 시조 이집(李集)은 고려 말에 판전교사사를 지냈고 호는 둔촌(遁村)이다. 성주목 칠곡으로 이주하였다. 고조할아버지 이희복(李熙復)은 좌승지에 증직되었고, 증조할아버지는 참의(參議)를 지낸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이다. 할아버지 홍문관 부응교 이도장(李道長)은 호가 낙촌(洛村)으로 좌찬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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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에 우거한 문신. 본관은 인동. 자는 명세(鳴世), 호는 소매당(訴梅堂). 한자는 그대로 두고 ‘장영’으로 불리기도 한다. 고려조에 시호가 충정인 장안세(張安世)의 12세 후손이며 조선조 이조 판서를 지낸 장열(張烈)이 증조할아버지이다. 할아버지는 여헌 장현광(張顯光)[1554~1637]이고 아버지는 장응일(張應一)이다. 장현광이 사촌 동생 장현도의 아들 장응일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