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1051 |
---|---|
한자 | 星州生命文化祝祭星州- |
영어공식명칭 | Seongju Life Culture Festival & Seongju Korean Melon Festiv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446-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재우 |
시작 시기/일시 | 2004년 - 제1회 성주 참외 축제 개최 |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0년 - 성주 참외 축제에서 생명 문화 축제로 개칭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9년 - 생명 문화 축제에서 성주 생명 문화 축제&성주 참외 페스티벌로 개칭 |
행사 장소 | 성주 경산리 성밖숲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446-1 |
주관 단체 | 성주생명문화축제&성주참외페스티벌추진위원회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로 3204[경산리 660-4] |
행사 시기/일시 | 매년 5월 중순 |
전화 | 054-930-6763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서 생명 문화와 성주 참외를 주제로 매년 5월 개최되는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2004년 성주의 특산물인 참외를 널리 알리는 제1회 성주 참외 축제를 개최하였다. 성주 참외 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가 되어 특산물 축제에서 문화 축제로 발전하면서 2010년 성주 참외 축제에서 성주 생명 문화 축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9년 다시 지역 사정에 맞추어 성주 생명 문화 축제에서 성주 생명 문화 축제&성주 참외 페스티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행사 내용]
본 축제가 시작되기 전 서울 경복궁 교태전에서 세태 의식[태(胎)를 씻는 의식]으로 시작하여 강녕전에서 세종 대왕 자 태 봉안 행렬 출정 의식을 재현한다. 『세종실록(世宗實錄)』의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재현되는 태 봉안을 위한 출정 의식은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우리 민족의 전통 사상과 문화의 전승을 널리 알리는 행사이다. 성주 세종 대왕 자 태실(星州世宗大王子胎室)에서 생명 선포식이 거행되면서 본격적으로 축제가 시작된다. 관람객들이 생명 문화와 관련 있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서 즐길 수 있다. 본 축제의 절정은 태 봉안 행렬의 재현이다. 안태사(安胎使) 일행의 도착과 이를 영접하는 경상도관찰사 일행의 퍼레이드는 전통과 현대를 접목시켜, 철저한 고증을 거친 바탕 위에 재미있는 볼거리를 보여 준다. 안태사 일행이 도착하는 시간이 되어 펼쳐지는 영접 의식은 소중한 정신적 자산인 태 문화로 나타나는 숭고한 생명 문화를 깨우치게 한다. 이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녹여 낸 프로그램을 축제 참여자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성주 참외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참외 프로그램이 축제장 여기저기에서 펼쳐진다. 참외 반짝 경매를 통해서 성주 참외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참외 이벤트로 참외 진상 의식 및 천제 의식이 있으며, 참외 소재의 음식 시식은 지역 문화 산업의 발전상을 보여 주기도 한다. 크게 공연 행사, 전시 행사, 체험 행사를 비롯하여 주제 행사와 참외 행사의 범주로 구성된다. 공연 행사로는 생명을 주제로 한 음악회를 비롯하여 지역 문화 예술 공연 단체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태 문화와 관련한 국제적 문화 교류의 장도 펼쳐진다.
[현황]
2019년 성주 생명 문화 축제&성주 참외 페스티벌이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성주 경산리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매년 5월 중순 성주 참외 수확기를 맞이하여 지역 문화 예술 단체와 참외 농업 단체를 중심으로 전시, 공연,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민간 주도형 종합 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추면서 민과 관이 결합한 축제 추진 위원회가 있으며, 축제 집행 단위인 사무국도 민과 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각종 프로그램도 지역 사회단체와 문화 단체, 농민 단체 및 여성 단체들이 직접 구성하거나 진행하면서 문화 관광의 시대를 선도하는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지역 대표 축제로서 성주 생명 문화 축제는 세종 대왕 자 태실의 역사성과 생명 문화를 상징하는 문화 축제이면서 성주 참외 페스티벌을 포함하여, 지역 공동체의 결속과 화합, 나아가 공동체의 단결을 통하여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한편, 관광 산업을 통한 경제적 자산을 확충하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